
5일 저녁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 비엔호아시 쩐비엔(Trấn Biên)동에 위치한 비엔호아 시장 내부 상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점포 7곳이 불에 탔다.
베트남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20분경 비엔호아 시장 내부의 한 키오스크(점포)에서 불이 시작됐다. 화재 현장은 점포들이 밀집해 있어 불길이 인근 매장으로 빠르게 번졌으며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차와 다수의 대원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비엔호아 시장은 동나이강 변에 위치한 지역 내 오래된 대표 전통시중 하나로, 식료품과 의류, 생필품 상점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사고 직후 응우옌낌롱 시 인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응우옌투언아인 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호반남 쩐비엔동 당서기 등 지역 지도부가 현장에 나와 진화 및 현장 수습 작업을 지휘했다.
응우옌두이떤 쩐비엔동 인민위원장은 오후 9시경 불길을 통제하여 추가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초기 조사 결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점포 7곳이 불에 타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시 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구역이 비엔호아 시장 구역 내에 위치해 있으나 시장 자체 건물이 아닌 현지 한 기업이 운영하는 상업센터 건물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