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로프, 루비오 회담서 “우크라 추가 무기공급 용납 못해”

라브로프, 루비오 회담서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News
날짜: 2026. 7. 23.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3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에서 미국의 우크라이나 추가 무기 제공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 개최지인 필리핀 마닐라에서 루비오 장관과 약 35분간 회담을한 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하면서 전선의 실제 상황을 설명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무기 공급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어 “러시아의 전략적 패배를 추구하는 유럽 국가들의 광범위한 불안정화 정책 또한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고 러시아 외무부는 밝혔다.

또 작년 8월 미러 정상이 논의한 우크라이나 평화안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다시 확인했다.

양측은 양국 외교공관 운영 정상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앞으로 접촉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러시아 외무부는 덧붙였다.

이날 회담이 끝난 뒤 루비오 장관 측은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전날 루비오 장관은 기자들에게 라브로프 장관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종전에 미국이 역할을 할 뜻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종전을 위한 대화 노력이 “지난 몇 달 동안 다소 주춤했다”면서 이번 회담에서 대화 재개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비록 의견 차이가 있는 영역도 있지만, 우리는 러시아 정부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회담에서 양국 간 잠재적 협력 분야를 탐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볼 뉴스
오늘의 뉴스 전체 보기 →
섹션별로 정리된 뉴스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 최근 글

전체 글 보기 →

About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hanyoungmin

Check Also

미국·이란, 핵 협상 교착 타개 모색

미국 부통령 JD 밴스가 이란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Mohsen Rezaei에게 직접 회담을 요청하는 서한을 카타르를 통해 전달했다. 서한에서 밴스 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겠다는 미국의 의지를 강조하며, 양측이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공동 접점을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란은 아직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