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핵 협상 교착 타개 모색

미국·이란, 핵 협상 교착 타개 모색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10. 31.

미국 부통령 JD 밴스가 이란 국가안보최고회의 사무총장 Mohsen Rezaei에게 직접 회담을 제안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뉴욕타임스가 현지 시간 10월 30일 보도했다. 서한은 카타르를 중재자로 활용해 전달됐으며, 밴스 부통령이 미국 협상단을 이끌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이 수락할 경우 회담 장소로는 도하(카타르) 또는 이스탄불(터키)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밴스 부통령은 서한에서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차단하길 원하며, 이란 역시 경제 재건과 주권 수호가 필요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란 측에 핵 문제를 논의할 권한 있는 대표를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서한과 후속 교환이 양측을 협상 테이블로 복귀시킬 공동 접점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과 이란 간 핵 협상은 수개월째 교착 상태에 빠져 있으며, 양측 모두 직접 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신호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이란 간 긴장 완화 여부는 중동 정세 전반에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란은 이번 서한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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