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요 은행 3분기 실적 공개…비엣콤뱅크·비엣틴뱅크 선두 경쟁

베트남 주요 은행 3분기 실적 공개…비엣콤뱅크·비엣틴뱅크 선두 경쟁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Cafef
날짜: 2026. 10. 31.

비엣콤뱅크, 9개월 누적 세전이익 1위…3분기 단독 실적은 비엣틴뱅크가 최고

비엣콤뱅크(Vietcombank)는 2026년 9개월 누적 세전이익(LNTT) 40조 4,400억 동으로 베트남 주요 은행 가운데 1위를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수치다. 다만 3분기 단독 세전이익은 11조 2,180억 동으로 2025년 3분기와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9개월 전체 성장세는 상반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엣틴뱅크(VietinBank)는 9개월 누적 세전이익 39조 5,570억 동으로 2위에 올랐다. 증가율은 33.9%로, 비엣콤뱅크와의 격차는 900억 동 미만에 그쳤다. 3분기 단독 세전이익은 13조 6,890억 동으로 29% 증가해 공시된 은행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9개월 누적 순이자이익은 61조 9,310억 동으로 27.7% 늘었고, 서비스 순이익은 42.5% 급증한 6조 6,020억 동을 기록했다. 신용리스크 충당금 비용은 22.6% 증가한 20조 7,810억 동이었다.

BIDV는 9개월 누적 세전이익 29조 4,830억 동으로 전년 대비 24.8% 증가하며 5위에 올랐다. 3분기 단독 세전이익은 10조 5,790억 동으로 39.3% 성장했다. 3분기 순이자이익은 12.4% 늘어난 17조 560억 동을 기록한 반면, 신용리스크 충당금 비용은 25% 감소한 4조 6,400억 동으로 집계됐다.

비엣틴뱅크에 이어 MB(Military Bank)는 9개월 누적 세전이익 30조 5,180억 동을 기록했다. 2026년 베트남 주요 은행들의 실적 경쟁은 연말을 향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비엣콤뱅크와 비엣틴뱅크 간 1위 다툼이 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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