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월드컵이 최고의 흥행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축구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르헨티나는 8강에서 스위스를 3-1로 꺾고 4강 진출을 확정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트로피 방어에 도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하면 대부분의 팬들은 리오넬 메시와 탱고, 그리고 축구에 대한 열정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이 남미 국가에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독특한 금융 시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아르헨티나 증시의 핵심 지표인 S&P MERVAL 지수는 현재 약 330만 포인트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6월 초에는 역대 최고치인 340만 포인트에 근접하기도 했다. 절대 수치만 놓고 보면, S&P MERVAL은 전 세계 주요 주가지수 가운데 이란의 TEDPIX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비교하자면, 인도의 Sensex 지수가 최근 10만 포인트에 근접했고, 일본의 닛케이225는 5만 포인트를 소폭 웃도는 수준에 불과하다. 아르헨티나 증시의 수백만 포인트대 지수는 이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