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FIFA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 16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사상 최초로 48개국이 참가하는 역대 최다 경기 규모로 치러지고 있다. BBC는 FIFA 및 잔니 인판티노(Gianni Infantino) 회장과 관련된 전용기를 추적 취재해 대회 기간 27차례의 비행을 확인했다. 해당 전용기는 인판티노 회장이 경기를 직접 관람한 것으로 사진에 포착된 여러 개최 도시들을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 두 경기장에 동시 출현
E조 최종전에서 TV 시청자들은 인판티노 회장이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낸셜 필드(Lincoln Financial Field)에서 열린 퀴라소(Curacao) 대 코트디부아르(Côte d’Ivoire) 경기 관중석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MetLife Stadium)에서 열린 에콰도르 대 독일 경기 관중석에 동시에 등장한 사실을 발견했다. 두 경기장은 직선거리로 100㎞ 이상 떨어져 있어 물리적으로 동시 방문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인판티노 회장은 대회 기간 수만㎞를 이동하며 다수의 경기장을 직접 찾아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