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Hồ Chí Minh)시가 오는 7월 4일 지붕이 개방된 2층 관광버스 신규 노선을 선보인다. 관광 상품을 다양화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호찌민시 건설국 산하 대중교통관리센터는 지난 25일 신규 비보조 노선(DL06)이 사이공버스터미널과 빈쭝(Bình Trung)을 잇는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월드트래블트레이딩(World Travel Trading JSC)이 60인승 2층 오픈탑 버스로 운행한다.
이동과 관광을 결합하도록 설계된 이 노선은 승객이 도시의 탁 트인 전경을 즐기며 상징적인 명소와 독특한 건축물, 현대적인 도시 지역을 지나도록 한다.
27㎞ 길이의 이 노선은 1회 운행에 약 110분이 걸리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운행 횟수는 7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루 5회로 시작해 10월 한 달간 하루 10회로 늘어나고, 11월 1일부터는 하루 15회로 확대된다.
사이공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 버스는 팜응우라오(Phạm Ngũ Lão), 쩐흥다오(Trần Hưng Đạo), 함응이(Hàm Nghi), 똔득탕(Tôn Đức Thắng), 응우옌떳타인(Nguyễn Tất Thành), 마이찌토(Mai Chí Thọ), 반당(Vạn Đăng) 등 주요 도로를 지난 뒤 투티엠(Thủ Thiêm)대교를 건너 도심으로 돌아오며, 노트르담 성당과 응우옌후에(Nguyễn Huệ) 보행자 거리 등 명소를 지난다.
호찌민시는 현재 주로 도심을 둘러보는 관광객을 위한 오픈탑 관광버스 노선 5개를 운영하고 있다. 대중교통관리센터는 이번 노선 추가가 시의 대표 관광 상품을 다양화하고 관광객에게 도시 경관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교통과 관광을 결합하려는 노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호찌민시를 역동적이고 환대하는, 문화적으로 활기찬 목적지로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