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 온스당 4,000달러 선 붕괴

국제 금값, 온스당 4,000달러 선 붕괴

출처: Cafef
날짜: 2026. 6. 24.

6월 24일 저녁 국제 금시장에서 금값이 급락하며 온스당 4,000달러라는 중요한 지지선이 붕괴됐다. 금값은 온스당 120달러가 증발해 3,971달러까지 내려앉았다.

연초 근방에서 기록했던 온스당 약 5,600달러 고점과 비교하면 1,600달러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낙폭은 29%에 달한다.

키트코뉴스(Kitco News)에 따르면, 귀금속 시장은 달러화가 올해 초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고, 호르무즈해협 관련 리스크 프리미엄이 계속 축소되는 여건 속에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Fed 회의 이후 시장의 기대치가 재조정되는 흐름 역시 귀금속에 가장 불리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더 이상 Fed를 단기 통화완화 정책의 원천으로 보지 않으며, 그 대신 양호한 회복력을 유지하는 미국 경제지표, 강세를 보이는 달러화, 그리고 여전히 높은 실질금리 환경의 복합적인 조합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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