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성 변호사, 세계 7대 최고봉 완등 달성

베트남 여성 변호사, 세계 7대 최고봉 완등 달성

출처: VnExpress Travel
날짜: 2026. 6. 17.

미국 모험 여행사 마운틴 트립(Mountain Trip)은 17일, 호찌민시 출신 여성 변호사 응우옌 티 타인 냐(Nguyễn Thị Thanh Nhã·셀린 냐 응우옌·39세)가 지난 12일 알래스카 현지 시간 오후 6시(베트남 시간 13일)에 해발 6,190m의 데날리(Denali)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마운틴 트립은 1973년부터 알래스카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세계 각지의 탐험 원정을 전문으로 운영해 온 업체로, 이번 셀린 냐 응우옌의 원정에서 물류 운영 및 기술 감독을 담당했다.

39세의 여성 변호사 응우옌 티 타인 냐는 데날리가 2016년부터 도전해온 ‘세븐 서밋(Seven Summits·7대륙 최고봉 완등)’ 챌린지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었다고 밝혔다. 세븐 서밋은 1980년대 미국의 산악인 리처드 배스(Richard Bass)가 제창한 7대륙 최고봉 정복 목표다.

데날리 완등에 앞서 응우옌 티 타인 냐는 킬리만자로(아프리카), 아콩카과(남아메리카), 엘브루스(유럽), 빈슨 매시프(남극), 푼착 자야(오세아니아), 에베레스트(아시아) 등 6개 봉우리를 차례로 정복했다. 특히 에베레스트에서는 2022년 베트남 여성 최초로 정상에 오르는 역사적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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