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콘스, 신임 이사회 의장에 팜 꾸안 룩 전 코텍콘 부사장 선임

리콘스, 신임 이사회 의장에 팜 꾸안 룩 전 코텍콘 부사장 선임

출처: Cafef
날짜: 2026. 5. 28.

대형 건설사 리콘스(Ricons)가 차기 임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최고경영진을 구성하고,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팜 꾸안 룩(Phạm Quân Lực) 전 코텍콘(Coteccons) 부사장을 선임했다.

29일 리콘스의 고시 양식에 따르면, 팜 꾸안 룩 신임 의장과 함께 쩐 쿠앙 군(Trần Quang Quân)이 전략위원회 의장직을 맡게 되었으며 응우옌 히에우(Nguyễn Hiếu)가 신임 총감독(CEO)으로 임명됐다. 리콘스 측은 이번에 선임된 경영진 모두 그룹 시스템에 오랫동안 몸담으며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깊고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핵심 인재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팜 꾸안 룩 신임 의장은 최근 베트남 건설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아온 인물이다. 그는 얼마 전 응우옌 바 두엉(Nguyễn Bá Dương) 전 코텍콘 의장과 뉴테콘(Newtecons) 생태계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솔 이앤씨(SOL E&C)가 개최한 ‘미래를 위한 변혁’ 주제의 ‘SUMMIT 2026’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당시 그의 등장을 두고 응우옌 바 두엉 전 의장 계열의 건설 생태계 내에서 그가 인프라 부문을 총괄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1974년생인 팜 꾸안 룩 의장은 과거 응우옌 바 두엉 의장 재임 시절 코텍콘에서 성장한 핵심 베테랑 인사다. 그는 현장소장을 시작으로 부서장,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더 매너(The Manor), 에코파크(Ecopark), ITG 풍푸 다낭(ITG Phong Phú Đà Nẵng)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다.

지난 2019년 코텍콘의 주주 간 갈등으로 주요 경영진이 대거 퇴사해 뉴테콘 생태계를 구축할 당시, 그는 회사에 남은 몇 안 되는 핵심 고위 임원 중 한 명이었다. 이후 2020년 10월 응우옌 바 두엉 의장이 코텍콘을 떠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2024년 10월 코텍콘의 경영 구조 개편 과정에서 부사장직을 내려놓고 인프라 및 공공 투자 부문을 전담하는 ‘코텍콘 비즈니스 유닛 01’의 수장을 맡았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약 20년간 몸담았던 코텍콘을 공식 퇴사했다.

이번에 리콘스의 수장으로 복귀한 팜 꾸안 룩 의장은 과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리콘스의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어, 이번 선임으로 친정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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