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4일, 해당 병원 측은 의료진이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투석 및 집중 소생치료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이 남성은 극심한 복통과 빠른 심박수, 혈압 저하 증상을 보이며 병원에 입원했다. 초음파 및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결과 복강 내에 줄 형태의 이물질과 다량의 복수가 발견됐다. 의료진은 이물질이 속이 빈 장기를 관통해 발생한 패혈성 쇼크 및 복막염으로 진단했다.
수술 과정에서 의료팀은 길이 약 50cm, 직경 3cm의 뱀장어를 이물질로 적출했다. 집도의들은 이어 손상 부위를 세척하고, 뱀장어가 관통한 상부 직장 전벽의 2×1cm 크기 천공 부위를 봉합했다. 또한 의료팀은 복강을 세척해 오염된 분비물을 제거하고 감염 위험을 차단했다.
환자 가족에 따르면 뱀장어는 항문을 통해 체내로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가족들은 남성이 이러한 행동을 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