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인들의 대표적인 기호식품인 커피를 매일 즐기면서도 밤마다 찾아오는 불면증의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정밀한 일상 건강 관리 비결이 전격 공개됐다.
19일 미국 영양학계 및 생활보건 매체 등에 따르면 미국의 유명 영양학 전문가인 케이틀린 빌(Caitlin Beale) 박사는 신체 내부의 카페인 대사 속도가 개인의 체질과 유전적 요인에 따라 극치에 달하는 격차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임상 연구 데이터 결과 체내에 유입된 카페인은 최소 2시간에서 최고 10시간까지 잔존하며 활성 작용을 일으킨다. 이 때문에 무심코 마신 오후 3시의 커피 한 잔이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게 만드는 치명적인 주범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유전적 요인 외에도 평소 스트레스 수치가 높거나 수면 부족 상태에 놓인 사람들은 카페인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극심한 불안 상태나 밤샘 직후에 카페인을 전격 흡수할 경우 심장 두근거림이나 심계항진 증상이 촉발되어 신체 이완을 방해하고 수면 장애 수치를 악화시키게 된다.
많은 소비자들이 에스프레소, 드립 커피(필터 커피), 콜드브루 중 어떤 종류가 불면증을 더 심하게 유발하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핵심 변수가 추출 방식이 아닌 ‘총 카페인 섭취량 수치’라고 명시했다. 통상적으로 에스프레소 1샷에는 약 65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며, 237ml 기준 드립 커피는 약 95mg, 장시간 우려내는 콜드브루는 약 100mg에 달하는 고농도 카페인 데이터를 나타낸다. 특히 시중 전문점의 음료 용량은 표준 규격보다 훨씬 거대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카페인을 과다 축적하게 된다. 카페인을 전격 제거한 디카페인(Decaf) 커피조차 소량(5mg 미만)의 카페인이 잔존하므로, 극도로 예민한 체질의 사용자는 이 역시 주의 깊게 관전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와 의학계가 권고하는 성인의 하루 카페인 제한 수치는 일반 건강한 성인의 경우 400mg 이하, 임산부의 경우 200mg 이하다.
빌 박사는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깊은 숙면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일상에서 즉각 가동할 수 있는 4가지 정밀 규칙을 전격 제안했다.
첫째, 마지막 커피를 마시는 타임라인을 전격 앞당겨야 한다. 최소한 침대에 눕기 8시간 전에는 마지막 잔을 전격 끝마치는 것이 신체 이완에 이롭다. 둘째, 음료 주문 시 무조건 작은 사이즈(S)를 선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용량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혈액 내로 유입되는 카페인 과부하 수치를 자연스럽게 떨어뜨릴 수 있다. 셋째, 절대로 빈속에 커피를 흡수하지 말아야 한다. 공복 상태를 피하고 간단한 식사나 간식과 함께 커피를 섭취하면 카페인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신체 떨림이나 위장 장애, 속 쓰림 증상을 다각도로 차단할 수 있다. 넷째, 일반 원두와 디카페인 원두를 정밀하게 혼합하는 전술이다. 일반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를 일정 비율로 섞어 마시면 특유의 풍미와 커피를 즐기는 일상의 의식(Ritual)을 고스란히 유지하면서도 실제 카페인 섭취량 수치만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어 불면증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강력히 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