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영토 확장 본격 시동”… 팜 녓 부엉 회장의 브이그린(V-GREEN), 현지 지자체·대형 주유소 체인과 인프라 구축 MOU 전격 체결

출처: Cafef
날짜: 2026. 5. 19.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 빈그룹(Vingroup)의 팜 녓 부엉(Phạm Nhật Vượng) 회장이 설립한 글로벌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 기업 브이그린(V-GREEN)이 동남아시아 핵심 전략 시장인 필리핀에 전격 진출해 초대형 충전 및 배터리 교환 인프라 구축 비즈니스를 전방위로 전개한다.

19일 베트남 자동차 업계 및 현지 증권가 등에 따르면 브이그린은 지난 18일 필리핀 바탄(Bataan)주 정부 및 현지 최대 민간 대형 주유소 체인 기업인 클린퓨얼(Clean Fuel)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및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확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전격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유동 인구가 극치에 달하는 바탄주와 카비테(Cavite)주를 중심으로 집중 투입된다.

이번에 전격 체결된 MOU에 따라 브이그린과 바탄주 정부는 관내 1개 도시와 11개 지자체 전역을 아우르는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마스터플랜을 공동 수립하고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투자 수치를 살펴보면 브이그린은 바탄주 전역에 총 600기의 전기차 충전소와 1,200기에 달하는 이륜차용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전격 설치할 계획이다. 브이그린 측이 충전 장비 공급, 시공, 정밀 운영 및 유지 보수 등 기술·금융 인프라 전체를 전담하며, 바탄주 정부는 행정 인허가 수소(과정) 단축, 전략적 부지 추천 및 지방 지자체 간의 행정 조율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바탄주를 필리핀 내 친환경 교통 전환의 표준 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호세 엔리케 가르시아 3세(Jose Enrique S. Garcia III) 바탄주지사는 이번 협력이 지역 사회의 혁신과 환경적 책임을 강화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전격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브이그린은 필리핀 루손섬 전역에 100개 이상의 거대 주유소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유한 독점적 유통 거인 클린퓨얼과도 손을 잡았다. 양사는 우선 카비테주 다스마리냐스(Dasmariñas)시의 차량 밀집 지역 주유소 매장을 거점으로 전기차 충전소 결합 모형을 정밀 연구 개발하기로 했다. 기존의 익숙한 주유소 동선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전격 통합함으로써 현지 운전자들이 이동 경로 내에서 아무런 거부감 없이 신속하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수치를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이번 대규모 인프라 조안은 빈패스트(Vinfast)의 전기 이륜차 및 오토바이 라인업이 향후 필리핀 시장에 전격 등판할 때 소비자들이 초기 단계부터 배터리 교환 네트워크를 완벽히 체감할 수 있도록 안전판을 까는 핵심 전략이다.

응우옌 안 꾸인(Nguyễn Anh Quỳnh) 브이그린 글로벌 총괄사장은 “전기차 인프라 확장은 규모의 경제와 접근 편의성이 동시다발적으로 전격 투입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라며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광역 파트너십을 통해 필리핀 고객의 실제 주행 수요에 맞춘 최적의 스마트 네트워크를 가공해 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팜 녓 부엉 회장이 빈패스트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전방위로 지원하기 위해 전격 설립한 브이그린이 이번 필리핀 빅딜을 기폭제로 삼아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의 패권을 쥐기 위한 행보에 전격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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