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뉴스

베트남 건축가 호앙 툭 하오, 글로벌 지속가능 건축상 수상

-소수민족·산간지역 프로젝트로 첫 베트남인 수상자… “건축은 건물이 아닌 사람과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 베트남 건축가 호앙 툭 하오(Hoang Thuc Hao)가 베트남 최초로 ‘글로벌 지속가능 건축상(Global Award for Sustainable Architecture)’을 수상했다고 Vnexpress지가 10일 보도했다.  7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상을 받은 하오(54)는 베트남건축가협회(Vietnam Association of Architects) 부회장이자 하노이건설대학(Hanoi University of Civil Engineering) 강사로, 인간 중심의 지속가능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오는 베트남에서 인본주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건축의 선구자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그의 프로젝트는 소수민족 및 산간 지역 공동체에서 지식 공유와 문화 존중을 상징한다. 지난 20년 동안 그는 하장(Ha Giang)의 바위투성이 고원지대부터 중부 지방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지역 문화를 통합한 공동체 중심의 건축 작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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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세 인상 필요성 제기… “소득 증가로 담배 접근성 높아져”

– 보건부 “현재 담배 소비세는 WHO 권고 36%에 불과… 2030년까지 갑당 1만5천동 추가 과세 검토” 베트남 보건부 산하 담배피해방지기금(Tobacco Harm Prevention Fund)의 판 티 하이(Phan Thi Hai) 부국장이 소득 증가로 담배 접근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담배세 인상이 시급하다고 경고했다고 Vnexpress지가 11일 보도했다.  하노이에서 지난주 열린 담배 피해 예방 워크숍에서 하이 부국장은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베트남이 담배에 대한 특별소비세를 세 차례 인상했지만, 이 인상폭이 너무 작고 간격이 커 소비자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2021년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담배 사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연간 약 8만5,500명, 간접흡연 노출로 인한 사망자는 1만8,800명으로 담배 관련 사망자는 총 10만4,300명에 달한다. 2019년부터 베트남은 담배제품에 대해 공장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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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러시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새 방향 담은 공동성명 채택

-“75년 외교 관계 성과 바탕으로 협력 강화… 국방·안보 협력 강조” 베트남 공산당 또 럼 (To Lam) 서기장의 러시아 공식 방문(5월 8~11일) 결과를 바탕으로 양국이 새로운 협력 시기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주요 방향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은 베트남과 러시아가 75년 동안의 외교 관계에서 정치 대화, 국방·안보, 경제·무역, 에너지·석유·가스, 교육·훈련, 과학·기술 분야에서 거둔 성과와 국제기구 및 다자간 포럼에서의 효과적인 공조와 상호 지원을 인정했다. 양측은 이러한 성과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확대·심화시키는 견고한 기반과 원동력이 된다고 밝혔다. 양측은 정기적이고 실질적인 고위급 정치 대화를 강화하고 경제·무역·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정부 간 위원회, 국방 전략 대화, 전략 대화 등 기존 협력 메커니즘의 효율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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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의 폭우에 물바다… 90분간 230㎜ ‘폭탄급 비’

– 오토바이 휩쓸리고 신호등 쓰러져… “태풍 아닌 호우 중 최악” 10일 호찌민시가 90분 만에 230㎜라는 기록적인 폭우로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기상당국은 “지난 10년간 태풍이 아닌 호우 중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이날 오전 6시쯤 호찌민시에 쏟아진 비로 투득시와 빈탄, 고밥 등 여러 지역의 도로가 물에 잠겼다. 대부분 지역에서 물이 오토바이 바퀴를 넘었고, 저지대는 좌석까지 차올라 수십 대 차량이 멈춰 섰다. 교통은 곳곳이 마비됐다. 상가와 주택에선 주민들이 물을 퍼내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노점상들은 상품을 지키려 허둥지둥 비닐을 덮고 나무판자로 물길을 막았지만 역부족이었다. 남부수문기상센터의 레 딘 꾸옛 기상학자는 “호찌민이 200㎜가 넘는 비를 맞은 건 2018년 우사기 태풍 이후 처음”이라며 “특히 꾸찌구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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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17차 러시아 제재안 준비…베트남 기업도 명단에 포함

 유럽연합(EU)이 6개월마다 갱신하는 러시아 제재안에 베트남 기업도 추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7일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에 대한 17차 제재안에 러시아의 제재 회피를 돕는 것으로 의심되는 20개 이상의 기업을 포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중 10여개 기업은 베트남과 터키, 아랍에미리트(UAE), 세르비아, 우즈베키스탄에 본사를 두고 있다. EU가 러시아 지원 혐의로 베트남 기업을 제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제재안에는 러시아가 국제 제재를 피해 에너지를 수출하기 위해 운영하는 그림자 선단과 함께 중국의 개인과 기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EU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뒤 러시아에 대한 각종 제재 조치를 잇따라 채택했다. 이후 EU는 6개월마다 27개 회원국의 만장일치 합의를 통해 제재 기간을 연장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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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신자 수천 명, 호찌민시서 ‘부처님오신날’ 행렬 참가

-4km 구간 횃불·연꽃 장식 행렬…”석가탄신 2569년” 기념 수천 명의 불교 신자들이 호찌민시(Ho Chi Minh City)에서 4km에 걸친 불상 행렬에 참가해 부처님오신날(베삭/Vesak)을 기념했다고 Vnexpress지가 6일 보도했다.  5일 저녁 호찌민시 불교계가 주최한 이 행렬은 10군(District 10)에 위치한 안꽝(An Quang) 사찰에서 출발해 수바너인(Su Van Hanh)·응오지아뚜(Ngo Gia Tu)·디엔비엔푸(Dien Bien Phu)·까오탕(Cao Thang)·바탕하이(Ba Thang Hai) 거리를 지나 베트남꾸옥뜨(Viet Nam Quoc Tu) 사찰까지 이어졌다. 불교 신자들은 황금 불상이 안치된 가마를 앞세우고 천천히 행진했다. 거리 양쪽으로는 지역 주민들이 모여 공손히 불상을 맞이하고 기도를 올렸다. 참가자들은 불교 깃발, 꽃 등불, 연꽃 장식물을 들고 북과 종소리에 맞춰 행진했다. 승려들은 갓 태어나 연꽃 위에 선 부처님 상을 엄숙히 들고 걸었다. 불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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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급여체계 곧 개편”… 직위·성과 연동 임금제 도입

-내무부 “민간과 균형 맞춘 임금 지급”… 유능한 인재 유출 막는다 베트남 공무원들이 조만간 직위와 업무 성과에 따라 급여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7일 보도했다.  내무부(Ministry of Home Affairs)는 국회 9차 회기 질의활동 결과 이행 보고서에서 임금 개혁 로드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무원의 동기부여와 인력 구조조정,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전략이다. 내무부는 중앙위원회 결의안 27호(2018년)에 따라 직위·성과 기반 급여제도 도입을 위한 개혁안을 마련 중이다. 또한 공무원 채용, 관리, 훈련, 인력배치 등 제도를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한 방식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새 급여 정책은 유사한 직위의 민간 부문 임금 수준을 참고해 설계된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의 직업 안정성을 높이고, 부정적 관행을 줄이며, 인재 유출을 방지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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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통상협상 주도적으로”… 팜민찐 총리 강력 주문

-美 관세유예 90일 전략적 활용…”냉정하고 분명하게 대응하라” “냉정하게, 그러나 주도적으로 협상하라.” 팜민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미국과의 통상협상을 앞두고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6일 저녁 긴급 회의를 소집한 팜 총리는 베트남 협상팀에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주문했다고 Vnexpress지가 7일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베트남 등 수십 개국에 대한 보복관세를 90일간 유예한 상황에서 베트남은 통상외교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은 미국이 지정한 6개 우선협상국 중 하나로, 첫 공식 협상은 7일 열릴 예정이다. 팜 총리는 협상팀에 전체 상황을 고려하고 베트남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면서 “건설적이고 선의적이되, 명확하고 결단력 있는 입장”을 견지할 것을 지시했다. 관련 부처는 베트남의 여건과 요구사항, 미국 측 제안, 국제 공약을 기반으로 협상안을 철저히 준비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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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헌법 개정 본격화”… 조국전선 강화·지방행정 2단계로 개편

-“조직 간소화·효율성 높인다”… 노동조합·청년동맹 등 조국전선 직속으로 베트남 국회가 헌법 개정에 오늘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Vnexpress지가 7일 보도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헌법 개정안 초안위원회의 보고서를 청취하고 토론에 들어간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조국전선 위상 강화와 지방행정 체계 개편이다. 개정안은 베트남 노동조합, 농민회, 호찌민공산청년동맹, 여성연맹, 참전용사회 등을 조국전선(Vietnam Fatherland Front) 직속 사회정치단체로 명확히 규정한다. 그동안 이들 단체는 복잡한 중간 단계와 중복된 기능으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일부 지역에서는 같은 일을 여러 단체가 수행하거나, 한 사람이 여러 단체에 중복 가입하는 문제도 있었다. 개정안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민주적 협의, 조정, 통일 행동의 원칙을 명확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방행정 체계도 대폭 손질된다. 현행 3단계(성·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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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 20년 만에 역사 속으로…영상통화 혁명에서 퇴장까지

-영상통화 혁명에서 퇴장까지 영상통화의 혁신을 이끌었던 스카이프가 2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디지털투데이지가 5일 보도했다. 2003년 룩셈부르크에서 탄생한 스카이프는 PC 간 무료 음성통화와 영상통화를 제공하며 미래형 커뮤니케이션의 상징이 됐다.  그러나 줌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같은 경쟁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스카이프는 점차 설 자리를 잃었다고 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스카이프는 2005년 e베이가 26억달러에 인수했지만, 비즈니스 모델 부적합으로 2년 만에 14억달러 손실을 기록하며 매각했다. 2011년 마이크로소프트가 85억달러에 인수하며 한때 월 3억명 이상이 사용했지만, 내부 경쟁 서비스인 팀즈가 2017년 출시되면서 스카이프는 쇠퇴의 길을 걸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일시적으로 사용자가 급증했지만, 결국 줌과 팀즈에 밀렸다. 2020년 3월 팀즈 일일 사용자는 4400만명에서 연말 7000만명으로 증가했지만, 스카이프는 2023년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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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예술가 부까오담 그림, 런던 경매서 약 6만 달러에 낙찰

-영국 슬론 스트리트 경매에서 베트남 작품 첫 출품…”동양의 샤갈” 평가 20세기 베트남 미술계를 대표하는 화가 부까오담(Vu Cao Dam)의 작품이 런던 경매에서 4만5천 파운드(약 6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Vnexpress지가 4일 보도했다.  지난 3일 영국 런던의 슬론 스트리트 옥션에서 부까오담의 유화 ‘귀부인의 소유물'(Property of a Lady of Title)이 최고가 작품으로 팔려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이 경매사에서 처음으로 출품된 베트남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60년 런던에서 열린 부까오담의 개인전에서 처음 공개됐다. 당시 전시는 유명 화랑인 프로스트 앤 리드(Frost & Reed)가 주관했으며,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당시 전시회에서 현 소유자의 아버지가 구입했다. 슬론 스트리트 옥션의 다니엘 헌트 설립자 겸 CEO는 이 작품이 희귀하다며 부까오담을 “동양의 샤갈”이라고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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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만에 덜미”… 호찌민시 금은방 강도 두 형제 검거

-현장 CCTV·도주로 분석 통해 추적…채무 갚으려 범행 계획 호찌민시 혹몬(Hoc Mon)현에서 금은방을 강도질한 두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고 Vnexpress지가 6일 보도했다.  5일 호찌민시 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과에 따르면 이날 오후 당특빈(Dang Thuc Vinh) 거리의 ‘낌탄꽝하'(Kim Thanh Quang Ha) 금은방을 습격한 레주이동(Le Duy Dong·23)과 레주이닷(Le Duy Dat·30) 형제가 범행 4시간 만에 검거됐다. 형제는 같은 날 오후 1시 30분경 검은색 스쿠터를 타고 금은방 앞에 멈춰 세웠다. 한 명이 망치를 들고 들어가 유리 진열장을 부수고 목걸이 10여 개(가치 1억동 이상)를 잡아채 도주하려 했다. 그러나 가게 주인이 달려나와 몸싸움을 벌이면서 범인이 장신구를 떨어뜨렸다. 바깥에서 오토바이를 세워둔 공범이 친구를 구하러 뛰어들었고, 두 사람은 오토바이를 타고 꾸찌(Cu Chi)현 라익짜(Ra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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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달리기, 언제 하는 게 가장 좋은가?

-“자신에게 맞는 시간 찾는 게 중요” 달리기는 언제 하는 게 좋을까? 아침, 낮, 저녁 모두 각자의 장단점이 있다. 결국은 개인 일정과 체질에 맞는 시간을 찾는 게 핵심이라고 Vnexpress지가 4일 보도했다.  아침 달리기는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복에 뛰면 지방 연소 효과도 크다. 무엇보다 아침에 운동을 마치면 이후 하루 일정에 얽매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른 아침에 일어나야 하는 부담이 있고, 막 잠에서 깬 몸은 격렬한 운동에 완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다. 하노이의 겨울 아침은 쌀쌀해 달리기엔 추운 편이다. 낮 달리기는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 운동, 샤워, 식사까지 60~90분을 확보해야 해 바쁜 직장인에겐 부담스럽다. 겨울엔 날씨가 덜 추워 좋지만, 여름 한낮의 더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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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서 ‘불교 국보 20점 한자리에’…부처님오신날 특별전

-리(Ly)왕조부터 응우옌(Nguyen)왕조까지 불상 복원…”베트남 불교 유산 조명” 베트남 역대 왕조의 국보급 불상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Vnexpress지가 6일 보도했다.  호찌민시 빈찬(Binh Chanh)현 베트남불교학원에서 열린 ‘베트남 불교문화’ 특별전에서는 리왕조부터 응우옌왕조까지 이어지는 국보급 불상 20점이 공개됐다. 이번 전시는 2025년 부처님오신날(베삭/Vesak 축제)을 맞아 베트남 불교 문화와 유산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2년간의 노력 끝에 탄생한 작품들입니다.” 연구팀을 이끈 딘비엣프엉(Dinh Viet Phuong) 건축가는 “예술적·역사적 가치가 뛰어난 국보급 불상들을 엄선해 복원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불교 황제’ 쩐년똥(Tran Nhan Tong) 불상이다. 이 작품만 유일하게 원본과 똑같은 크기로 제작됐다. 300년이 넘은 원본은 꽝닌(Quang Ninh)성 옌뜨(Yen Tu) 유적지 화옌(Hoa Yen) 사찰에 있다. 녹색 돌로 만든 이 불상(높이 83cm)은 20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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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커피 내린다”…하노이 카페의 파격 실험

-“AI 두려워 말라” 메시지 담아…손님들 반응 ‘엇갈려’ 하노이 까우저이구에 등장한 ‘트위터 빈 커피’에선 로봇이 커피를 만들고 서빙한다. 심지어 손님과 대화까지 나눈다. 이 카페엔 각기 다른 역할을 맡은 로봇 4대가 있다. 바리스타 로봇이 음료를 만들고, 서예 로봇이 글씨를 쓴다. 서빙 로봇은 음성으로 손님과 대화하고, 사진사 로봇은 기념사진을 찍어준다. “사람과 로봇 사이 벽을 허물고 싶었다.” 카페 주인 람끼에우오안씨는 “손님들이 친근하게 첨단 기술을 경험하길 바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도입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로봇이 얼음을 뜨고 물을 붓는 모든 동작을 일일이 프로그래밍해야 했다. 더 큰 문제는 손님들의 반응이었다. “처음엔 ‘와우’ 효과를 기대했는데, 실제론 로봇에 위축감을 느끼는 손님도 있었죠.” 이 카페에선 사람 직원과 로봇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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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아름다운 섬” 푸꾸옥, 연휴 5일간 15만 명 몰렸다

-통일기념일·노동절 연휴 관광객 20% 증가…”올해 700만 명 목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아름다운 섬으로 선정된 베트남 푸꾸옥(Phu Quoc)이 지난 연휴에 관광객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Vnexpress지가 5일 보도했다.  끼엔장(Kien Giang)성에 따르면 통일기념일과 노동절 연휴(4.30~5.4) 5일간 푸꾸옥을 찾은 관광객은 15만1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20% 늘었다. 외국인도 2만7천 명이 찾아 22% 증가했다. 부이꾸옥타이 끼엔장성 관광국장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관광객이 대폭 늘었다”고 밝혔다. 베트남 최대 섬인 푸꾸옥은 올해 700만 명(외국인 100만 명 포함)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섬은 지난해 미국 여행전문지 ‘트래블+레저'(Travel+Leisure) 독자들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순위에서 몰디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관광청에 따르면 이번 연휴 전국 관광객은 1,050만 명으로 전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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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체인 ‘빈펄’ 증시 입성 초읽기

-빈그룹 자회사…17억9천만주 호찌민 증시 상장 승인 베트남 최대 부호 팜녓브엉이 이끄는 빈그룹의 자회사 빈펄이 증시 재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5일 보도했다.  호찌민시증권거래소(HoSE)는 최근 빈펄의 17억9천만주(VPL) 상장 신청을 승인했다. 빈펄은 지난 3월 초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빈그룹이 85% 지분을 보유한 대형 계열사다. 빈펄은 베트남 리조트 시장 최강자로 전국 18개 성·시에 48개 시설을 갖췄다. 1만6천 실 이상의 객실을 보유한 31개 호텔·리조트와 테마파크, 골프장 등을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과거 2008년 VPL 코드로 증시에 상장됐다가 2011년 빈콤과 합병해 빈그룹을 형성하면서 퇴출됐다. 이후 2023년 빈그룹에서 분리돼 독자 상장을 추진했다. 올해 2월 빈펄은 105명의 투자자로부터 5천억동 이상을 조달하며 자본금을 1조7,933억동으로 늘렸다. 주당 가격은 7만1,350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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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혁신 위해 국가가 나선다”…베트남 국회, 파격 지원책 논의

-연구자에 수익 30% 보장·세금 감면…”전략기술 자립국 도약” 목표 “기술 소비국에서 기술 자립국으로 도약한다.” 베트남이 과학기술 분야에 획기적인 지원책을 담은 ‘과학기술혁신법’을 추진한다. 6일 베트남 국회는 연구자들에게 수익의 30%를 보장하고 세금 혜택까지 주는 파격적인 내용의 법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정부가 제출한 이 법안의 핵심은 베트남을 ‘핵심기술 사용국’에서 ‘전략기술 주도국’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다. 이는 단순한 과학기술 진흥을 넘어 경제성장과 국가안보에 직결되는 혁신적 전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 예산 투자 방식도 바뀐다. 그동안 여러 분야에 분산 투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략기술 확보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연구과제는 실적과 기여도를 평가받는 유능한 기업과 연구기관에 맡기고, 국가는 핵심 연구소와 최첨단 시설 구축에 집중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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