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표류하는 아시아 경제의 미래 지난 1월 재취임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예고한대로 관세를 통해 세계 무역 질서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에 대한 10% 관세, 자동차·철강·알루미늄·반도체·의약품·목재에 대한 25% 이상의 광범위한 수입세, 그리고 ‘상호 관세(reciprocal tariffs)’라는 새로운 무기까지 등장했다. 특히 아시아 국가들은 트럼프의 경제 분노가 집중되는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는 단순히 중국 때문만이 아니다. 미국과의 무역에서 아시아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지형도가 그려지고 있다. ‘아메리카 퍼스트’의 경제적 표적, 왜 아시아인가?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무역 불균형의 척도로 삼는 대미 무역 흑자국 상위 7개국이 모두 아시아에 위치한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미국 상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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