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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 한-베 기술 융합 반려동물 식품 공장 ‘PetLike’, 오픈식 개최

“품질·기술·사랑”… 3대 가치로 ‘베트남 대표 브랜드’ 도약 목표 PetLike(펫라이크)가 지난 12월 2일 베트남 호치민 인근 푸미(Phu My) II 산업단지에서 공장 오픈식을 열고, 베트남 반려동물 식품 산업의 고도화와 동남아 수출 확대를 겨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500여명의 고객 및 귀빈이 참석한 오픈식에서 김태연 대표이사는 “목표는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라 장기적 비전”이라며, “탁월한 품질, 첨단 기술, 반려동물에 대한 진심 어린 사랑”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또한 베트남 내수에 머물지 않고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 네트워크를 확장해 “세계 무대에 인정받는 베트남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PetLike 공장은 한국의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국제 안전·품질 기준을 지향하는 ‘클로즈드 루프(폐쇄형)’ 공정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영양 전문가의 연구를 바탕으로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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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 22기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호치민지회장 취임식 개최

황인호 신임 회장, 5대 활동방향 제시… “K – 평화 네트워크 구축하겠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호치민지회가 11월 26일 호치민시 드마리스에서 22기 지회장 취임식 및 자문위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호치민총영사관 권태한 부총영사, 최철호 영사,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주호치민총영사관에서 22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이 진행됐다. 권태한 부총영사는 “한인동포사회 속에서 평화의 목소리를 퍼뜨리고, 교민 모두가 평화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외 공공외교 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오후 4시 30분 시작된 취임식은 조희성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 회장 취임사, 내빈 축사, 21기 활동보고, 4기 주니어평통 활동보고, 기타 안건 논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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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 ‘2025 교민 송년의 밤’ 성황리 개최

제3회 노래자랑대회·거북이 금비 특별공연으로 교민사회 화합의 장 마련 호치민 한인회(회장 손인선)가 주최한 ‘2025년 교민 송년의 밤’이 지난 11월 29일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가온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민 200여명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송년의 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3회 호치민한인회장배 교민 노래자랑대회, 특별 축하공연,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에서는 2000년대 초반 ‘빙고’, ‘야후’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룹 ‘거북이’의 리드보컬 금비가 특별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한국국제학교(KIS) 사물놀이 팀의 축하공연도 교민들에게 고국의 정취를 선사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호치민한인회장배 교민 노래자랑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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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 코참, ‘2025 투자법률 지원포럼’서 한국 기업 목소리 전달

산업단지 내 사회적 인프라 확충 촉구… PPP 모델 확대 제안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이하 코참)가 지난 11월 21일 호치민 렉스 호텔에서 열린 ‘2025 투자법률 지원포럼(ILS Forum 2025)’에 참가해 베트남 내 한국 투자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제도적 개선책을 제시했다. ‘공단 인프라 개발 투자: 규정 업데이트 및 이행 권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코참을 비롯해 싱가포르·호주·일본 상공회의소, 호치민시 수출가공구 및 산업단지 관리위원회(HEPZA), 법률 전문가, 투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코참 정지훈 부회장은 ‘산업단지 내 사회적 인프라 투자’ 세션에서 발제자로 나서 급격한 노동력 증가에 비해 부족한 공단 내 근로자 주거 시설 및 복지 인프라 현실을 지적했다. 정 부회장은 한국 기업들의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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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 코참, ‘제22회 자선의 밤’ 개최

174개 기업·기관 동참, 호치민시 조국전선위원회·아동병원 등에 기금 전달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회장 김년호, 이하 코참)가 지난 11월 20일 호치민 닛코 호텔에서 ‘제22회 자선의 밤’을 개최했다. ‘함께 걷는 길,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중남부 진출 한국 기업과 베트남 정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에는 174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현금 93억 7천만 동과 물품 220억 동 등 총 313억 동 규모의 후원금을 조성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베트남 사회에 기여하려는 한국 기업들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행사 현장에서는 24억 1천만 동이 전달됐다. 호치민시·동나이성·떠이닌성 조국전선위원회에 20억 동, 호치민시 아동병원에 2억 동, 대한노인회 베트남 지회에 5천만 동이 각각 기부됐다. 잔여 기금 69억 6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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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 올해를 빛낸 최고의 전자기기들

혁신과 완성도가 공존한 한 해, 전 세계 IT 업계가 선정한 베스트 제품 분석 2025년 전자기기 시장은 ‘완성도’와 ‘혁신’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을 찾은 한 해였다. 여러 주요 기술 매체들이 선정한 올해의 가젯 어워드 수상작들을 분석한 결과, 과감한 기술 도약보다는 기존 기술의 완성도를 높인 제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베트남 시장에서도 이들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현지 구매 가능 여부와 가격 정보를 함께 정리했다. 대상: 닌텐도 스위치 2의 완벽한 진화 영국(United Kingdom)의 기술 전문지 스터프(Stuff)가 선정한 2025년 올해의 가젯은 닌텐도 스위치 2(Nintendo Switch 2)가 차지했다. 8년 만에 출시된 후속작인 이 제품은 “혁신보다 완성도”라는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 지지를 얻었다. 닌텐도 스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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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of the Year 2025 (1) – 베트남의 한해를 돌아보다

통일 50주년 기념행사 속 헌법 개정·사형제 축소 단행 불꽃놀이를 보면서 맞는 새해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025년이 저물어가고 2026년이 다가오고 있다 2025년 베트남은 역사적 기록을 경신한 자연재해와 대규모 정치·사회 개혁으로 점철된 한 해를 보냈다. 50년 만의 최악의 홍수로 400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 가운데, 통일 50주년을 성대히 기념하고 63개 성·시를 34개로 통폐합하는 파격적인 행정구역 개편을 단행했다. 미국과의 새로운 무역 협정 체결과 사형제 적용 범위 축소 등 굵직한 사건들이 이어졌다. 1. 역사상 최악의 태풍·홍수 피해…사망·실종 400명 넘어 2025년 베트남은 ‘기후 재앙’이라 불릴 만한 극심한 자연재해를 겪었다. 남중부 베트남(Nam Trung Bo)은 50년 만의 최악의 홍수에 휩싸였으며, 기록적인 강수량으로 전례 없는 유출수가 발생했다. 9월과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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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 2025년 베트남, ‘자연재해의 해’로 기록될까

–역대 최악의 태풍·홍수 피해, 기후변화가 만든 ‘완벽한 폭풍’ 베트남이 올해 기록적인 자연재해로 신음하고 있다. 역대 최다 태풍 상륙, 50년 만의 최악의 홍수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고, 경제적 손실은 32억 달러(약 4조3000억원)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라니냐 현상과 기후변화가 결합해 만든 ‘완벽한 폭풍’이 베트남을 강타했다고 분석한다. 2017년 이후 8년 만에 재난의 해가 재현되면서 베트남의 재난 대응 체계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0년 만의 최악 홍수, 모든 기록 경신 베트남 농업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자연재해로 279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으며, 피해액은 20억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진짜 재앙은 11월에 찾아왔다. 11월 홍수만으로 추가로 9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돼 연간 총 피해자 수는 369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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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Column – 외국인 노동자의 징계해고와 노무소송 대비

외국인 노동자들은 평균적으로 베트남인에 비하여 급여가 높으며, 사회보험법(41/2024/QH15) 제4조, 고용법(현행 38/2013/QH13, 개정 예정 74/2025/QH15) 제3조 등에 근거하여 실업보험 가입 대상이 아닙니다. 이는 퇴직금 선지급에 대한 별도의 합의가 없는 한, 외국인 노동자의 퇴직금 역시 상대적으로 크며, 그 지급 의무가 베트남 사회보험이 아닌 고용주, 즉 사측에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베트남 법인의 등록 정보는 여러 방식으로 공개되어 있으며, 일부 업체들은 이러한 법인 정보를 기반으로 외국계 법인 목록을 만들고 특화된 영업을 합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외국계 법인에 감원이 빈번해지자, 외국계 법인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불법해고 관련 노무소송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노동법(45/2019/QH14) 제125조는 징계해고 대상자를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1. 근로자가 근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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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의 여행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보고 이들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여행의 문화 또한 점차 변화하는 중이다. 수년 전만 하더라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서 장기간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반려동물 위탁업체를 이용해야 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였을 때, 교통수단의 제약, 숙박시설의 부재, 식당 출입 금지 등이 여행에 어려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이러한 흐름은 급격하게 바뀌어서, 반려동물도 수월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반려동물 동반 식당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더욱이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찾기 수월해졌지만, 아직 널리 일반화되지 않은 탓에 정보가 부족한 편이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호 Pet Story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호텔과 더불어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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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눈을 느낄수 있는 베트남 겨울 여행지

마우손산 (Mau Son Mountain) 과 이티 (Y Ty)마을 베트남에도 눈이 내린다.한국에서 베트남을 떠올리면 열대 기후, 깨끗한 해변, 무성한 녹지가 떠오르겠지만. 열대의 대명사인 동남아시아에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한국의 가을 날씨와 비슷한 겨울이 있는 베트남 북부지방, 특히 하노이 부근의 산악 지역에는 매년 12월에서 2월 사이에 눈이 내리는 지역이 있다. 열대 국가에서 눈이 내리는 경험은 베트남의 풍경에 또 다른 차원을 선사하며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호 트래블에서는 하노이 근교에서 눈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올해 겨울이 그리우면 눈을 보러 북부에 가 볼만 하지 않겠는가? 1. 랑손(Lang Son)성 마우손(Mau Son) 산 최근 북부지방의 한파로 관광객이 엄청나게 몰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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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Interview – 송한POS

17년간 베트남 POS 시장을 개척해 온 송한POS. 2025년 세무 제도 대격변 앞에서 한인 사업자들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이 회사의 홍승협 대표를 만났다. 대우 계열사 엔지니어 출신으로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던 그가 어떻게 베트남 POS 시장의 ‘산증인’이 되었는지, 그리고 급변하는 세무 환경에서 한인 사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베트남에 오시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한국에서 IT와 제조 분야에 있었습니다. 대우 계열사에서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어요. 호남정유 같은 곳에 설치하는 계량·이송 시스템, 그리고 정밀 전자저울 개발에도 참여했죠. 대전 표준연구소와 정부 과제로 mg 단위를 측정하는 초정밀 계량기를 만들었는데, 일본·독일과 경쟁하는 고난도 기술이었습니다. QC, 자재구매, 영업까지 기업의 여러 부서를 경험했고요. 그러다 IMF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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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Info – St. Paul American School Hanoi

무제한 AP과정·美음악대회 1위… 한국인 학부모들 “강력 추천” 하노이에서 자녀 교육을 고민하는 한국인 학부모들 사이에서 ‘세인트폴 아메리칸 스쿨 하노이(St. Paul American School Hanoi)’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11년 설립된 이 학교는 졸업생 전원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100% 대학 진학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 음악 프로그램 상위 10%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세인트폴은 28개국에서 온 523명의 학생을 교육하며, 교사의 90%가 미국 출신이다. 학교는 미국 교육 인증기관 코그니아(Cognia)의 정식 인증을 받았고, 동아시아 국제학교 협의회(EARCOS) 회원학교이자 칼리지보드(College Board) 회원학교다. 졸업생들은 미국·영국·캐나다·호주 등 전 세계 명문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美 본토 학교 제치고 음악대회 정상 세인트폴의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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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Institution – AIS WINTER SCHOOL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그리고 집중적인 학습까지 많은 국제 가정이 겨울 방학의 일부를 호찌민시에서 보냅니다. 따뜻한 날씨와 활기찬 도시 분위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속도를 늦추고 쉴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이때 부모님이 가장 많이 고민하시는 것은, “가족 여행과 아이의 의미 있는 학습을 어떻게 함께 가져갈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AIS 윈터 스쿨은 이런 고민에 대한 하나의 해답입니다. 2주 동안 진행되는 주간 영어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안전한 국제학교 환경에서 영어를 배우고 친구를 사귀며, 부모님은 등·하교 전후와 수업이 없는 날에 여유롭게 베트남에서의 휴가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최상위 국제학교에서 경험하는 종일제 프로그램 AIS 윈터 스쿨은 호찌민시 빈트엉구 마이찌Tho 거리 264에 위치한 AIS 투티엠 캠퍼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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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 Column – AI 어디에 쓰면 좋을까요?

‟AI가 미래를 바꾼다.” ‟챗GPT로 일 줄이기!” 요즘 이런 말 자주 듣습니다. 뉴스에서도, 유튜브에서도요. 그런데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없나요? ‟그거 대기업 얘기 아니야?” ‟내가 하는 일이랑은 별 상관없을 텐데…”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다릅니다. AI는 대단한 사람들만 쓰는 도구가 아닙니다. 조금만 관심 가지면, 자영업자도, 학원 선생님도, 쇼핑몰 운영자도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예약, 상담, 기록 작은 병원도 AI가 도와줍니다 병원 원장님들은 늘 바쁩니다. 진료만 해도 벅찬데, 예약 전화 받고, 설명하고, 기록까지 해야 하니까요. 그런데 요즘은 AI가 이걸 도와줍니다. 환자와의 첫 상담 내용을 미리 정리해주는 AI, 진료 중 대화를 실시간으로 요약해주는 AI도 있습니다. 예전처럼 손으로 일일이 쓰지 않아도 됩니다. 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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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Column – 소크라테스의 변명 (현대 지성 클래식 28, 플라톤)

– 대화의 비결 – 우리는 대화를 합니다. 대화는 삶에서 가장 즐거운 일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 많은 치킨집, 호프집, 커피숍이 어떻게 운영이 될까요? 점심 빨리 먹고, 맘에 맞는 동료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커피숍은 황량한 실크로드 사막길 중간 중간에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곳입니다. 머리 아파서 담배 한대 피러 올라간 회사 옥상에서, 비슷한 이유로 올라와 있는 입사 동기를 우연히 만나 맘에 있는 얘기를 주고 받다 보면 이유는 모르겠지만 왠지 힐링된 느낌을 갖고 사무실로 돌아가게 됩니다. 남편을 일터로 보내고, 아이들은 도시락 챙겨 학교로 보낸 후에 집근처 까페에서 동네 언니, 동생들 만나 수다를 떨다 보면 즐겁고, 외롭지 않고, 행복 지수가 올라갑니다. 그런가 하면 대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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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Column – 올 한 해는 어떤 해로 기억이 될까?

이제 마지막 남은 달력의 끝자락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별로 많이 남지 않은 시간에 또 한 해가 접어지는데, 보내는 시간에 아쉬움이 없는가? 올해는 나에게, 회사에게 어떤 해로 남을까? 이렇게 한해를 정리하는 매듭의 시간이 되면, 늘 아쉽고 부족하고 서운하고 뭔가 채워지지 않는 그릇들로 만 나열되는 삶의 선반을 마주하는 기분이죠. 그 삶의 선반위에 새롭게 올려놓을 올 한해의 그릇에 붙을 꼬리표에는 무슨 말이 적혀 있을까요. 그냥 헛살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삶의 그릇에 헛살았다 라는 꼬리표는 남길 수는 없지요. 뭔가 찾아봐야죠. 스스로 위로가 되고 다음의 삶으로 이어갈 수 있는 나름대로의 의미가 담긴 연결 끈을 말입니다. 올해 씬짜오베트남의 최대 목표는 디지털화였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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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 Talk 549 – 12월, 달력이 들려주는 이야기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거의 지나가고, 이제 1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문득 한 해가 저물어간다는 생각에 12월을 뜻하는 ‘December’의 어원이 궁금해졌습니다. 찾아보니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서양력의 기본인 로마 달력에서 12월은 본래 없던 달이었다고 합니다. 고대 로마에서도 봄을 한 해의 시작으로 봤기에, 봄에 시작하는 첫 달부터 가을에 해당하는 열 번째 달까지만 이름이 있었고, 겨울의 두 달에는 원래 이름이 없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나머지 두 달에도 이름을 붙이면서, 그 두 달을 일 년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달로 정했습니다. 1월(January)과 2월(February)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두 달이 나중에 일 년 중 가장 앞자리로 오면서 기존 달들이 두 칸씩 뒤로 밀렸고, 추운 겨울에 새해를 시작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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