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을 다음달 상업출시한다고 25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풍 득 띠엔(Phung Duc Tien)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은 23일 베트남농업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수의약품기업 나베트코(Navetco)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상업출시를 앞두고 마무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관련절차가 끝나는대로 6월부터 처음 60만회 분량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띠엔 차관은 이 백신이 세계최초로 상업생산돼 출시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이라고 강조했다. 농업농촌개발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유통과정을 추적 및 감독하기 위해 책임기관으로 농업농촌개발국 산하 수의국 및 과학기술환경국을 지정했다. 이와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피해가 가장 컸던 북부 꽝닌성(Quang Ninh)과 중부 꽝남성(Quang Nam), 메콩델타 등을 백신접종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2019년 2월 북부 하이즈엉성(Hai Duong)에서 최초 보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이후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30조동(12억9340만달러) 이상의 재산 피해를 입혔다. 이에 …
Read More »말레이시아 팜유수출은 확대예정
말레이시아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닭고기 수출금지 조치가 팜유 등 다른 품목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25일 현지언론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날 로널드 키안디 말레이시아 농업·식품산업부 장관이 전날 “우리는 당분간 닭고기 이외 다른 어떤 상품도 수출을 규제할 생각이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러면서 팜유는 재고가 충분해 수출 물량을 더 늘릴 것이라고 했다. 주라이다 카마루딘 플랜테이션산업상품부 장관도 “팜유는 전혀 부족하지 않다”며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수출하고 있고, 더 많이 수출할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주라이다 장관은 말레이시아의 팜유 생산량이 지난해 1천810만t에 그쳤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완화로 외국인 노동력 공급이 늘고 있어 생산량도 2천300만∼2천500만t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팜유 수출세를 현행 8%에서 4∼6%로 한시적 …
Read More »‘B20 서밋’, 11월 발리서 개막
-일론 머스크·빌 게이츠 등 참석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B20(비즈니스 20) 인도네시아 의장 신타 카마다니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11월 B20 서밋 참석을 확정해 기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B20은 G20 회원국의 경제계 대표 모임으로, 정상회의 직전에 B20 서밋을 개최한다.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는 11월 15∼16일 발리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같은달 13∼14일 발리에서 B20 서밋이 먼저 열린다. 이번 B20 서밋에는 G20 회원국을 포함해 최소 40개국에서 2천여명의 재계 인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신타는 “이번 B20 서밋을 통해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잠재력이 넘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더 많이 투자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미·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
Read More »5월25일 씬짜오 베트남 데일리뉴스 PDF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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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 »베트남도 美주도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참가 결정
-중국견제 목적….미국, 한국,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도 아세안 7개국과 같이 참여 – 베트남, CPTPP, RCEP동시 가입국가로 떠올라 베트남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3일 도쿄에서 한국과 일본 및 인도 등 13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번영을 위한 IPEF’ 출범 행사를 주재하고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이날 ‘번영을 위한 IPEF 출범행사’에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직접 참석했으며 한국, 호주, 뉴질랜드 정상은 화상회의로 참석했다. 당초 중국과의 관계로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베트남,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 7개국 정상도 화상회의로 참석했다. IPEF 출범행사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
Read More »베트남 증시 “동남아 최대 성장률 전망” HSBC보고서 발표
– 폭락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은 뛰어나 – 외국인 지분율 낮아서 추가투자 여력 충분 – 기업실적 양호, 수출증가, 신흥시장 편입가능성등 호재 많아 베트남 주식시장이 최근 급락했지만 향후 성장가능성이 크다는 글로벌 투자은행의 낙관적 전망이 나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HSBC 글로벌리서치(HSBC Global Research)는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베트남증시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늘어나는 수출, 신흥시장 편입 가능성 덕분에 향후 수년간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베트남증시 벤치마크인 호찌민증시(HoSE)의 VN지수(VNI)가 지난 한달새 거의 20% 급락했지만, 기업들이 최근 수년간 매출성장과 수익성 측면에서 ‘잘나갔기(on a roll)’ 때문에 시장의 장기전망에 대해 확신한다고 밝혔다. 상장기업의 주당순이익(EPS)은 작년에 35% 증가했으며, 지난 몇 개월간 감소했음에도 증시의 하루평균 거래액은 10억달러 이상으로 2년전보다 거의 …
Read More »한국과 미국 관광객…..베트남 관광업 회복을 이끈다
최근 베트남 관광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에 금년 1월 부터 4월까지 19만 20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됐고, 이중 한국인이 1위, 미국인이 2위를 한 것으로 발표됐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Vnexpress지가 인용한 베트남 관광청 보고서에서는 관광객 수가 자세히 나와있으며, 이중 한국인은 28,600명이 입국하여 1위를 기록했으며, 위 수치는 지난해에 비하여 약 195%가 증가한 것이다, 한국인 다음은 미국인으로 23,100명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은 중국이 22,600명을 기록하여 3위를 차지했으나, 위 수치는 작년에 비하여 약 20%내려간 수치로 알려졌다. 이외 대만, 일본, 캄보디아, 호주, 라오스, 러시아가 입국자 수 10위권내에 들어간 것으로 발표됐다. 베트남 관광청은 1월부터 4월까지의 대부분의 방문객은 3월부터 급격히 증가한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 검사 규제가 완전히 풀린 5월 …
Read More »비엣젯항공, 한국노선 운항 확대
-7월 9개 노선, 코로나19 이전 수준만큼 회복 예정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Vietjet Air)이 여름철 성수기 여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한국노선 운항을 추가로 재개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비엣젯항공은 인천-하이퐁(Hai Phong) 노선을 오는 27일부터 주 2회 운항한다고 밝혔다. 또한 6~7월부터 부산-하노이, 부산-냐짱, 대구-다낭 노선 운항도 재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비엣젯항공은 지난 20일 인천-냐짱(Nha Trang) 노선을 코로나19 이후 2여년만에 재개했다. 이날 비엣젯항공과 깜란국제공항(Cam Lanh), 베트남공항공사(ACV)는 공동으로 첫 비행편으로 도착한 40여명의 한국 관광객을 맞아 환영행사를 가졌다. 인천-냐짱 노선은 매주 수, 금, 일요일 3회 운항된다. 비엣젯항공은 이어 21일부터 인천-푸꾸옥(Phu Quoc)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주5회(월, 수, 목, 토, 일) 운항된다. 6~7월부터 부산-하노이, 부산-냐짱, 대구-다낭 노선까지 운항을 시작하면 비엣젯항공은 기존 인천-하노이, 인천-호찌민, 인천-다낭에 …
Read More »베트남서 ‘원신한’ 시너지 본격화…신한라이프-은행 방카슈랑스 협약
신한라이프와 신한은행이 베트남 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상품 판매) 시장 공략을 위해 ‘원신한(One Shinhan)’ 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더 구루지가 25일 단독으로 보도했다. 25일 더 구루지의 보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과 신한베트남은행은 24일 방카슈랑스 사업 모델 시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신한베트남은행의 지점에서 보험 상품을 공동으로 마케팅한다. 우선 양사는 은행에서 자금을 빌리는 고객을 보호하는 상품을 처음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의철 신한라이프 베트남법인장은 “고객에게 새로운 보험 상품을 선보이는 것과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는 것이 사업 초기 최우선 과제”라며 “신한베트남은행의 전국적인 지점망을 통해 많은 고객이 보험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1월 첫 해외법인인 베트남법인을 정식으로 출범하고 공식적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2015년 6월 베트남 하노이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한 이후 현지 …
Read More »외교부, UNESCAP서 베트남과 ‘아태지역 탄소중립 협력’ 개최
외교부는 태국 방콕에서 진행 중인 제78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총회를 계기로 24일 베트남 자원환경부와 함께 ‘아태지역 탄소중립 협력’ 행사를 개최했다고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정부가 기후변화협력협정을 체결한 베트남에 공동 개최를 제안해 마련됐으며 인도네시아, 일본 등 UNESCAP 회원국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국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개회사를 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신정부의 기후 정책과 비전을 소개하고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이자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대응과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격에 걸맞은 기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정부가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지속 이행하겠다고 명시한 점을 강조하며 “기업과 시장에 분명한 신호를 주고 우리나라 기후 정책의 예측 가능성, 일관성, 연속성을 제고했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
Read More »싱가포르 닭고기 사라질 위기….말레이시아 닭고기 수출 중단 여파
말레이시아가 내달 1일부터 닭고기 수출을 중단하기로 갑작스러운 결정을 내리면서 이웃 국가인 싱가포르에 비상이 걸렸다고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정부가 위기를 느끼는 이유는 싱가포르에 공급된 닭고기의 약 3분의 1이 말레이시아산이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에 따른 자국 내 닭고기 가격 급등을 이유로 오는 6월부터 월 360만 마리의 닭고기 수출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싱가포르 식품청(SFA)은 같은 날 밤 성명을 내고 수입업자들이 말레이시아가 아닌 국가로 닭고기 공급망을 넓히는 동시에 냉동 닭고기 수입을 늘릴 것이며, 재고 물량도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24일 SFA 자료를 인용,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 약 7만3천 톤의 닭고기를 수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싱가포르 전체 …
Read More »태국 원숭이 두창 검역 강화 결정
– 확진자 다수 영국·스페인·포르투갈발 입국객 주요 대상 입국 조치 완화로 해외 관광객이 늘고 있는 태국이 전 세계 확산 우려가 나오는 원숭이두창 유입을 막기 위해 경계 태세를 높이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보도했다. 보건부는 지난 24일 자국 내 모든 국제공항에 지침을 내려보내 입국객들, 특히 원숭이두창 감염이 확인된 국가에서 온 방문객들의 감염 여부에 대한 관찰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사팃 피뚜떼차 차관은 “각 국제공항에 질병통제국(DDC) 소속 인력이 상주하고 있고, 공항 관계자들도 원숭이두창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팃 차관이 시민들에게 DDC가 발표하는 관련 소식에 계속 관심을 가지도록 촉구한 가운데, 피부병 및 성병 관련 치료소에도 원숭이두창 환자 발생 여부를 지켜보라는 요청이 내려갈 것이라고 …
Read More »빈그룹, 금년 해외채권 발행규모 15억→10억달러로 축소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이 올해 발행예정이던 15억달러 규모의 해외채권 발행을 10억달러로 줄이고, 발행 회수는 기존 2차례에서 3차례로 늘리기로 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이날 빈그룹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2022년 해외채권 발행계획 조정안이 최근 이사회에서 의결됐다. 빈그룹은 이번 조정과 함께 빈패스트(VinFast)에 대한 담보 및 지불보증인이 돼 빈패스트가 최대 2조동(8630만달러)의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빈그룹은 자동차사업 투자확대를 위해 이달중 5억2500만달러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채권 발행은 작년말 이사회에서 승인한 첫번째 회사채로, 조달 자금은 빈패스트에 직접 지원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 설립한 빈그룹의 투자법인 빈패스트싱가포르(VinFast Trading and Investment Company)는 지난달초 총 40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전기차공장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위해 지난달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예비신청서(F-1)를 …
Read More »최신 애플 에어팟….베트남에서 하반기 부터 생산 예정
애플이 중국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무선이어폰 에어팟 프로2(Pro 2) 생산라인을 베트남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애플인사이더(Apple Insider)가 최근 보도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애플인사이더는 애널리스트 밍찌 쿠오(Ming-Chi Kuo)의 말을 인용해, 에어팟 프로2 올해 하반기부터 베트남에서 제조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인사이더는 이 정보가 공급망 다변화, 중국 의존도 축소에 대한 애플의 보고서를 분석한 후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쿠오에 따르면 애플은 에어팟 프로2의 생산이 그리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생산라인을 베트남으로 옮기는 중이고, 베트남의 인프라와 인력도 중국을 제외하면 다른 나라보다 우수하다는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생산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그는 에어팟 프로2의 NPI(New Product Introduction) 프로세스가 여전히 중국에서 진행중이며, 이는 애플이 무선이어폰 생산라인을 중국 밖으로 …
Read More »한주필 칼럼 – 손흥민 스토리
유난히 밝은 얼굴에 애교가 많은 소년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호반의 도시로 불리우는 아름다운 도시 춘천에서 축구선수 출신 아빠의 영향으로 축구에 자신의 미래를 건 소년입니다. 독특한 훈련과정을 거쳐 축구선수로 성장한 그 소년은 독일 분데스리거를 거쳐 세계 최고의 축구리그인 영국의 프리미엄 리그에 진출하여 나이 30에 누구나 인정하는 일급 축구선수로 성장합니다. 그러나 그에게 여전히 이루지 못한 꿈이 있습니다. 아직도 아시안에 대한 인종차별이 끊이지 않은 영국에서 명실공히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기 위하여 그 리그의 득점왕에 오르는 것입니다. 득점왕이야 말로 의심의 여지 없이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세계인으로부터 인정 받는 길입니다. 어제 영국의 노리치 축구장에서 일어난 스토리는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득점왕이 되는 꿈을 가진 그 소년의 일대기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그 마지막 장면을 중심으로 손흥민 이야기를 꾸려보겠습니다. 어느덧 춘천의 소년에서 어엿한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구단의 일류 축구선수로 발돋움 한 손흥민 선수, 그러나 늘 실력에 비해 정당한 대접을 받지 못하는 그에게 그런 모든 편견을 지울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 올해의 득점왕에 오르기까지 고작 한 골 만을 남겨두고 있고, 그의 팀은 3년만에 다시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는 위대한 성취를 위한 마지막 게임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그 게임에서 자신이 한 골 이상을 넣고 팀이 승리하게 되면 자신은 득점왕으로 등극하고 팀은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는 일거양득의 대망을 이루게 됩니다. 상대는 다행스럽게도 리그 최하위인 노리치로 그리 어려운 게임은 아닙니다. 이렇게 이 이야기는 마지막 클라이막스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갑니다 손흥민의 특징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군계일학의 골 결정력입니다. 양 발을 자유자재로 쓰면서 쏘아대는 그의 슛은 골키퍼 한 명으로는 막아내기에는 너무 예리하고 강합니다. 더구나 그는 골대 앞에서 극단적으로 침착합니다. 골키퍼의 동작을 감지하고 그 동작이 채우지 못하는 빈 공간으로 공을 보냅니다.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골망을 흔듭니다. 그러던 그가 마지막 게임에는 달랐습니다. 득점왕을 인식한 부담감 때문인가요. 몸이 무거워 보였고 그 답지 않게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보냅니다. 그저 대기만 하면 들어갈 수 있는 찬스를 놓치기도 하고, 결코 실패한 적이 없던 골키퍼와 1대 1 단독찬스에서도 두 번이나 골을 놓칩니다. 어이없는 실수에 절로 헛웃음이 나옵니다. 하긴 축구에서 골을 넣는 것은 마음 먹는다고만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은 평소 그의 모습이 아닙니다. 그런 실패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이브닝 스탠다드라는 신문의 딘 킬패트릭이라는 기자인데, 이 친구는 손흥민의 빌런이자 인종차별주의자로 늘 손흥민을 폄하하고 괴롭히던 인물입니다. 손흥민이 한 두 게임만 부진하면 선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대 놓고 요구하는 최악의 빌런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손흥민이 계속 골을 놓치자 그 친구가 만면에 미소를 띄우며 <손흥민, 동료들이 마련한 밥상을 걷어차다> 라는 제목의 기사를 미리 쓰고 있는 듯 보입니다. 하늘은 이렇게 심술을 부립니다. 늘 클라이막스 전에는 마지막으로 가장 난해한 장애와 갈등을 깔아 놓습니다. 전날만 해도 모든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득점왕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모두들 마지막 남은 두 게임에서는 살라를 추월하는 골을 넣어 단독 득점왕이 되리란 전망을 했는데, 그 전 게임에도 골을 못 넣고, 마지막 게임에도 예전과는 달리 그렇게 쉽게 넣던 골을 번번히 놓칩니다. 골문 앞에서 침착하지도 못했고 위치 선정도 예전과 달랐습니다. 득점왕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불안이 몰려오고 갈등은 최고 조에 달합니다. 손흥민 자신도 그렇고, 게임을 보는 수 억의 축구팬들의 머리 속에 서서히 손흥민의 득점왕 등극에 대한 의심이 심어들 때, 카메라는 손흥민의 굳게 다문 입술을 보여줍니다. 그는 게임 후 인터뷰에서 말합니다. “계속 쉬운 골을 놓치자 어이도 없고 자신에 대한 의심이 들기 시작했지만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춘천에서 아버지와 맨땅에서 하루에 1000개씩 때려대던 슛 연습을 상기하며 “나는 할 수 있다” 고 외쳤습니다.” 어깨를 두드리며 침착하라고 격려하는 아버지 손웅정 감독의 얼굴이 스칩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고개를 들고 또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제 시간은 70분을 넘어서고 게임은 막바지로 흘러갑니다. 초조함은 더욱 깊어갑니다. …
Read More »5월24일 씬짜오 베트남 데일리뉴스 PDF판
데일리 뉴스를 클릭하시면 바로 PDF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Read More »제 31회 동남아시아 대회(SEA GAMES) 폐막
베트남이 팬데믹을 이기고, 국제사회에 복귀한 것을 알린 제 31회 동남아시아 게임 (SEA Games)가 열흘한의열전을 마치고 어제 하노이에서 폐막했다고 Vnexpress 지가 23일 보도했다. 폐막식이 열린 미딩 경기장에서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러 많은 주목을받았다. 폐막식은 하노이의 전통 가옥을 배경으로 음악과 댄스가 어울리는 향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많은 주목과 존경을 받은 베트남의 육상선수인 응웬치오안, 수영선수 응웬 후이 호앙, 태국의 육상선수인 로버트 앳킨슨, 싱가포르의 징웬콰 선수에게MVP상 수여식이 거행됐다. 이후 다음 개최지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준비한 문화행사가 진행됐으며, 대회기 이양식, 그리고 마지막으로 베트남 북부 전통음악 공연을 끝으로 폐막식은 종료 됐다. 총 11개국에서 4천9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4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 제 31회 동남아시아게임은 당초 지난해 …
Read More »유가 사상최대치 돌파 “리터당 3만동”
베트남 휘발유 가격이 50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3만동(1.29달러)을 돌파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공상부가 23일 오후 3시 고시한 석유제품 가격에 따르면 가장 많이 찾는 휘발유인 RON95 가격은 열흘전보다 2.3% 오른 3만650동(1.32달러), 바이오연료인 E5 RON92는 2.3% 오른 2만9630동(1.28달러)을 기록했다. 반면 경유, 등유, 연료유(mazut)는 3.1~4.7% 내렸다. 휘발유 가격이 3만동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휘발유가는 지난 4월12일 이후 5번 연속으로 올랐다. 정부는 물가상승을 고려, 휘발유 가격을 잡기 위해 4월1일부터 석유제품에 대한 환경세를 50% 인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휘발유 가격은 연초대비 28% 이상 올랐다. 공상부와 재정부는 휘발유 가격 상승이 서방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조치와 미국의 석유재고 감소 등에 따른 공급 부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기준 국제유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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