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단계 회사 대규모 파산

상당수 천문학적 금액의 사기사건에 연루

최근 들어 수천 명의 고객들이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많은 다단계 마케팅 회사들이 문을 닫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하노이 두 회사, G10 인터네셔널 커머설 프렌차이즈사와 Med Media사로부터 사업종료 요청을 받았는데, 이 다단계 회사들은 영업 부진을 그 이유로 들었다. 또 다른 회사인 하노이 꺼우자이(Cau Giay)구의 캉러이타이(Khang Loi Thai)사는 작년 11월부터 다단계 마케팅 활동을 중단했는데, 회사가 망한 후 1만 7천 명의 투자자들이 보상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다.
이뿐 아니라 최근 몇 년 동안 베트남의 많은 회사들이 다단계 마케팅을 가장하여 피라미드 방식으로 수만 명의 회원들로부터 돈을 받아 곤경에 빠뜨렸다. 지난 4월 6억4,500만불의 사기행각을 벌인 호찌민시의 Modern Tech사, 지난 7월 베트남 최대 암호채굴업체인 Sky Mining사도 이같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참고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다단계 마케팅을 하는 회사 수는 28개이며, 그중 CNI Vietnam, Sen Viet Group, Rain International Vietnam, World Vietnam, Tam Sinh Yofoto Vietnam 등은 사업허가가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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