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로 하나된 무대와 객석, 모두를 위한 나눔의 멜로디
제10회 한인소년소녀 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3월3일 토요일 오후 1군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렸다.
조혜령 지휘자가 이끄는 35명의 합창단원들은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하모니의 제전을 펼쳤다. 영화 ‘Les Choristes’(코러스)의 사운드 트랙 Vois sur ton chemin (너의 길을 보아라) 를 시작으로 over the rainbow, 꽃마을, New York New York, 아름다운 나라 등 귀에 익숙한 여러곡들을 선보이며 순수한 영혼의 울림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공연의 반주는 황영택 지휘자가 이끄는 호찌민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맡았으며 특별 출연으로 소프라노 이주희와 합창단 졸업생들도 참여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08년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호찌민 한인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은 수준높은 실력으로 유니세프 기름 마련, Nguyen Du Canh 장학기금 마련, 심장병 환우 돕기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하나로 모아진 천상의 멜로디로 나눔과 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호찌민 한인소년소녀 합창단을 향해 관중들의 뜨거운 격려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이번 연주회의 수익금은 Nguyen Duc Canh 장학재단에 기부되어 문화인 자녀들의 학업을 돕는데 사용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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