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11월 초 갑작스러운 국지성 폭우… 도로 침수·수몰 피해 속 우기 이달 중순 조기 종료 전망

호찌민시 11월 초 갑작스러운 국지성 폭우… 도로 침수·수몰 피해 속 우기 이달 중순 조기 종료 전망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VN
날짜: 2026. 11. 5.

호찌민시 일대에 11월 4일 저녁 약 1시간 동안 강한 폭우가 쏟아져 주요 도로가 침수되고 급류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호찌민시 투득(Thủ Đức)구 린동(Linh Đông) 및 리뗴쑤옌(Lý Tế Xuyên) 거리, 고밥(Gò Vấp)구 응우옌반코이(Nguyễn Văn Khối) 거리 일대가 깊게 침수됐다. 비가 내린 시간은 1시간 남짓이었으나 주변 고지대에서 몰려든 빗물이 순식간에 불어나 도로 위에 강력한 급류가 형성됐다. 이로 인해 다수의 오토바이가 시동이 꺼져 침수 지역에 갇혔으며, 도로변 주택과 식당 상가 내부로 빗물이 밀려들어 주민들의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남부기상수문대는 호찌민시 및 베트남 남부 지역의 올해 우기가 예년 평균보다 10~15일가량 일찍 끝날 것으로 예상하며, 11월 중순경 공식 종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 당국은 11월 상반기 동안 비가 집중된 뒤 하반기부터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폭우가 올해 우기 막바지의 대표적인 국지성 강우 현상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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