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 유명 신발 브랜드 에코(ECCO)가 베트남 호찌민시 공장을 전격 폐업하면서 1,600여 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었으나, 현지 12개 기업이 이들을 흡수하기 위해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찌민시 바우방(Bàu Bàng) 공업단지에 위치한 에코 베트남(ECCO Vietnam) 법인이 공식 해산 및 공장 가동 중단을 발표함에 따라 총 1,611명(외주 인력 259명 포함)의 근로자가 권고사직 처리됐다. 에코 그룹(ECCO Sko A/S) 측은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와 생산 과잉 문제를 폐업 사유로 밝히며 본국인 덴마크 및 기타 국가로의 생산 역량 집중과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사태 직후 호찌민시 수출가공공단관리청(HEPZA)과 현지 노동조합, 지자체는 근로자 재취업 지원에 착수했다. 쯔엉반퐁(Trương Văn Phong) HEPZA 부청장에 따르면 최소 12개 현지 및 외투 기업이 에코 공장에 채용 안내문을 배포하고 총 5,600여 명 규모의 신규 인력 모집을 신청했다. 주요 구인 기업으로는 암팩스 인터내셔널(Ampacs International, 2,000명), 파이홍 베트남(Paihong Vietnam, 1,000명), 싸이클텍 베트남(Cycletech Vietnam, 700명) 등이 있으며, 기술직·품질관리(QC)·행정·인사 등 직군별로 월 1,100만~2,500만 동 수준의 임금이 제시됐다.
한편 에코 베트남 측은 조업 중단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에게 11월 월급 전액과 13번째 달 상여금, 근속연수 1년당 0.5개월 치 기본급에 해당하는 추가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 최근 글
- 나트랑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내가 직접 골라본 깜란공항 이동 4가지
- 베트남 이심 먼저 살까? 내가 써보며 정리한 유심 차이·통신사·개통 순서
- 다낭 날씨 월별, 언제 가야 안 덥고 안 젖을까? 내가 겪고 정리한 여행 시기
- 호치민 2군 골프장 어디로 갈까? 내가 직접 고를 때 쓰는 5곳 실전 기준
- 베트남 운전하기, 한국 국제면허 인정과 면허 전환 방법
- 베트남 카드 준비, 트래블카드와 환전 내가 써보니 뭐가 더 나았을까
- 베트남 비자 뭐로 들어가야 할까? 45일 무비자부터 E-visa·DN1·DN2·TRC까지
- 호치민 한 달 생활비 얼마 들까? 내가 살아보니 2,300만~4,200만동이 현실적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