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1월 4일 오후 7시경, 호찌민시 사이공교(Saigon Bridge) 일대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폭우가 쏟아져 퇴근길 시민들의 이동에 큰 불편을 초래했다. 해당 구간 교통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대규모 정체는 발생하지 않았다. 비는 오후 7시 20분경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호찌민 빈로이교(Binh Loi Bridge) 인근 Phạm Văn Đồng 대로에도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 일부가 침수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호찌민 시내 여러 지역에서 도로 침수가 발생해 차량 통행이 지연됐다.
특히 떤선녓 국제공항 주변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공항 접근 도로 침수로 탑승객들의 이동이 어려워졌으며, 일부 항공편의 출·도착 일정에도 영향이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폭우는 늦장마 특성을 띠는 것으로, 호찌민시는 매년 10~11월 우기 말미에 집중 강우가 발생해 도심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기상 당국은 이 시기 돌발성 강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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