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서 중국인 남성, 전처 상표권 침해 혐의로 체포

호찌민서 중국인 남성, 전처 상표권 침해 혐의로 체포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uoi Tre News
날짜: 2026. 10. 18.

호찌민 경찰은 지난 일요일 경제범죄수사대가 중국인 쑨위펑(Sun Yupeng·베트남명 똔방·Ton Bang)을 베트남 형법 제226조 제2항에 규정된 산업재산권 침해 혐의로 형사 입건하고 구금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쑨위펑은 틱톡 스타로 유명한 ‘항두묵(Hang Du Muc)’의 전 남편이다. 항두묵의 본명은 응우옌 티 타이 항(Nguyễn Thị Thái Hằng)으로, 현재 별도 혐의로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사 결과, 쑨위펑은 ‘항두묵’ 상표의 등록 소유자인 항두묵 유한회사 대표 응우옌 꽁 하오(Nguyễn Công Hào)의 허가 없이 해당 상표를 무단 사용해 대추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오 대표는 딸인 항에게 틱톡을 통한 제품 판매 권한만을 위임한 상태였다.

쑨위펑과 전처 항은 2022년부터 함께 대추를 수입·판매하기 시작했다. 쑨위펑은 하오 대표가 해당 상표의 등록 소유자임을 알고 있었으며, 소유자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상표를 양도하거나 재허가할 수 없고 위임 범위를 초과해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항과 이혼한 쑨위펑은 ‘디치즈엉(Dich Duong)’ 사를 별도로 설립해 독자적으로 대추 판매 사업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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