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의 자선단체 희망재단(Hope Foundation)이 소아암 및 중증 희귀질환 아동을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을 18세 이상 저소득층 성인 암 환자까지 확대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희망재단은 ‘희망의 태양(Sun of Hope)’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3분기에만 220명의 환아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누적 지원 아동 수가 3,440명에 달했다. 4기 신경모세포종을 앓던 박닌성의 6세 아동 응우옌 주이 코이 군은 재단의 줄기세포 이식 비용 지원 덕분에 건강을 회복해 올해 9월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아동 환자를 위한 기금 모금도 이어지고 있다. 첩라이프 베트남과 모모(MoMo)는 7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3억 동 규모의 기부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희망재단은 지난 9월 롱쩌우(Long Châu) 약국·백신 네트워크와 손잡고 저소득층 성인 암 환자를 돕는 ‘암 환자 부담 나누기’ 사업을 시작했다. 롱쩌우 고객들은 포인트를 기부금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재단은 병원과 협력해 환자의 경제적 형편과 치료 상태를 검증한 뒤 지원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희망재단은 사회적 보호시설 아동을 위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중추절에는 호찌민시 꾸찌현의 화홍 사회보호센터를 방문해 고아 및 유기 아동들에게 학용품과 생필품, 선물 등을 전달했다. 희망재단은 2021년부터 기업 및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중증 질환 아동의 치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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