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시, 손짜 반도 무허가 트레킹 투어 경고… 무이응에 사고 후 단속 강화

다낭시, 손짜 반도 무허가 트레킹 투어 경고… 무이응에 사고 후 단속 강화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Travel
날짜: 2026. 9. 12.

다낭시 당국이 손짜(Sơn Trà) 반도 특용림 구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무허가 트레킹 투어 및 위험 지역 방문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단속을 강화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낭 손짜반도 및 관광해변관리위원회는 최근 개인 및 일부 업체들이 관리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산책로나 비공식 경로를 통해 붉은다리두크랑구르 원숭이 관찰, 야생동물 먹이 주기, 야간 야생동물 탐방 등의 트레킹 투어를 무단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훅러(Hục Lỡ), 무이응에(Mũi Nghê), 다덴(Đá Đen) 해변 등 출입이 금지된 위험 지역으로 관광객을 안내하는 사례가 빈번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앞서 지난 8월 8일 손짜 숲 내 무이응에 지역에서 무허가 트레킹을 즐기던 일행 4명이 파도에 쓸려 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 구조작업을 통해 2명은 구조되었으나 2명이 실종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관리위원회 측은 관광객의 안전 확보와 손짜 산림 생태계 보호를 위해 매년 길을 잃은 관광객을 구조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손짜 자연보호구역은 전용 관리 규정이 적용되는 지역으로, 아직 생태관광 및 휴양·엔터테인먼트 개발 계획이 승인되지 않은 상태다. 다낭시 당국은 출입 금지 구역으로 들어가는 무단 진입로의 울타리를 보강했으며, 산림감시원 인력을 투입해 무단 침입 및 비공식 경로 이용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손짜 반도에서 정식으로 허용된 관광 코스는 띠엔사(Tiên Sa)-수오이옴(Suối Ôm)-반꺼(Bàn Cờ) 봉우리, 반꺼 봉우리-바이박(Bãi Bắc), 바이박 삼거리-유산 천년수 등 3개 노선이다. 개방 시간은 3월부터 9월까지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제한되며, 기상 악화 경보 발령 시 운행이 일시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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