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 민주평통 호치민지회, 제5회 ‘과거시험’ 평화통일 말하기 대회 열었다

베트남 대학 한국어 전공생 21팀 결선…
대상에 응우옌티톰, 현지 대학생 3명 명예 자문위원 위촉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 호치민지회(회장 황인호)가 지난 13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가온홀에서 ‘2026년 제5회 과거시험(K-문화·K-한반도 평화) 평화통일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결선에는 호치민시 각 대학 한국어학과와 한국어학당에서 21개 팀, 50명이 진출했으며, 권태한 주호치민 부총영사, 김년호 코참(KOCHAM) 회장, 최분도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해 나윤정 민주평통 캄보디아지회장, 황인호 호치민지회장 등 지회 임원진과 호치민 한인 단체장, 베트남 측 관계자 및 베트남인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대회는 한국과 베트남이 공유한 옛 관리 선발 제도인 과거시험을 재현한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동양평화론’,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K한류와 한반도 평화’ 등 5개 시제 가운데 하나를 골라 발표했다.

황인호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재현 행사가 한류 문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번영 담론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분도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부의장은 축사에서 “한류 문화의 진정한 완성은 국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평화와 상생의 가치가 바탕이 될 때 이루어진다”고 했다.

지회는 이날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 학생 3명을 명예 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국어나 한국학을 공부하는 현지 대학생을 선발해 평화·통일 교육과 문화교류 행사 등에 참여시키는 청년 참여형 공공외교 제도다.
대회 대상(1000만동)은 Nguyen Thi Thom(응우옌티톰), 최우수상(700만동)은 May Thinn Khine(메이띤카인·미얀마)이 받았다. 특별상은 Tran Phuong Thao(쩐프엉타오)·Nguyen Thi Quynh Tram(응우옌티꾸인짬) 팀에, 우수상은 2팀, 장려상은 5팀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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