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온호 북극항로 탐사…고위도 해빙 얇고 남쪽 열린 바다 확인

아라온호 북극항로 탐사…고위도 해빙 얇고 남쪽 열린 바다 확인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News
날짜: 2026. 8. 22.

극지연구소가 북극항로 시범 운항 출항을 하루 앞둔 21일 북극해 현장에서 관측한 해빙 정보를 공개했다.

지난달 광양항을 출발한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는 약 한 달간 태평양에서 북극해로 진입하는 첫 관문인 척치해와 동시베리아해 등을 탐사하며 해양 환경을 관측했다.

이번 탐사는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가 추진하는 ‘북극항로 운영을 위한 실측 기반 통합 예측기술 개발’ 사업의 첫 현장 조사다.

조사 결과 척치해와 동시베리아해 북부 등 고위도 해역에는 해빙이 넓게 분포해 있었지만, 두께는 비교적 얇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척치해 북부의 해빙 두께는 대부분 1m 이하로 추정됐으며, 이달 중순 현장에서도 표면이 녹으면서 생긴 물웅덩이가 발달한 얇은 해빙이 주로 관측됐다.

또 동시베리아해를 따라 남하할수록 해빙이 빠르게 줄어드는 양상이 확인됐다.

동시베리아해에서는 북위 75도 부근부터 아라온호의 쇄빙 빈도가 줄어들 정도로 해빙이 감소했다.

남쪽으로 이동할수록 해빙이 없는 ‘열린 바다(open water)’가 점차 확대되는 모습도 확인됐다.

극지연구소 관계자는 “위성 영상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해빙의 실제 두께, 해빙이 녹아 있는 상태, 현장 체감 이동 여건 등을 확인했다”며 “이는 부산신항에서 출항하는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의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볼 뉴스
오늘의 뉴스 전체 보기 →
섹션별로 정리된 뉴스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 최근 글

전체 글 보기 →

About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hanyoungmin

Check Also

베트남 최연소 도시 박닌, 1,100ha 교육용지 조성…하노이 명문대 유치

베트남 최연소 도시 박닌(Bắc Ninh)성이 교육 목적으로 1,100헥타르 이상의 토지를 계획하고, 하노이 소재 명문 대학들의 수조 동 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잇따라 유치하고 있다. Maisan(Mai Sơn) 박닌시 인민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은 최근 하노이 바흐호아(Bách khoa) 대학교와 현지 교육시설 개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하노이 외무무역대학, 하노이 의과대학, 하노이 약학대학 등 대형 대학들도 박닌에 신규 캠퍼스 건립을 제안한 상태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