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27일 거행된 하버드 의대 졸업식에서 응우옌 도 투 프엉(Nguyễn Đỗ Thu Phương)은 베트남 지도가 수놓인 어깨띠를 두르고 단상에 올랐다. 그는 “졸업장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을 가슴에 달았다는 사실이 더욱 자랑스럽다. 바로 나의 조국”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25세인 응우옌 도 투 프엉은 럼동성(Lâm Đồng) 바오록 영재고등학교 출신이다. 그는 2024년 하버드에 입학하기 전, 빈유니버시티(VinUniversity)에서 간호학, 외국무역대학교(Foreign Trade University)에서 국제경제학 학위를 동시에 취득했다.
하버드 의대 글로벌 보건 석사 과정(Master of Medical Sciences in Global Health Delivery)은 2년 과정으로, 응우옌 도 투 프엉은 전 과목에서 최고 성적을 받아 4.0 만점 GPA로 졸업했다. 베트남 출신 유학생이 하버드 의대 석사 과정을 완벽한 성적으로 마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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