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비, 일본 남부 강타…항공편 1,200편 결항·대만 수천 명 대피

태풍 바비, 일본 남부 강타…항공편 1,200편 결항·대만 수천 명 대피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날짜: 2026. 7. 12.

태풍 바비(Bavi)가 일본 오키나와현 이시가키(Ishigaki) 섬을 강타하면서 거리에 파편이 날리고 일부 차량만이 폭풍우를 뚫고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시가키는 오키나와현에 속한 사키시마 제도의 주요 섬 중 하나다.

현지 항구에 정박한 선박들은 강한 조류에 심하게 흔들렸다. 태풍 바비는 중심 부근 최대 지속 풍속이 시속 144㎞에 달했으며, 당국은 최대 시속 198㎞의 돌풍 가능성을 경고했다.

인기 관광지인 이시가키 섬에서는 이날 하루 전체 항공편과 페리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태풍의 영향으로 일본 전역에서 약 1,200편의 항공기가 결항된 것으로 집계됐다.

태풍은 이후 대만 방향으로 이동했으며, 대만 당국은 수천 명의 주민을 긴급 대피시켰다. 홍수와 산사태 위험에 대한 경보도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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