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치민공산청년동맹(이하 청년동맹) 중앙위원회가 제13차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대회의 핵심 정신과 결의안을 청년들의 삶 속에 뿌리내리기 위한 실질적인 행동 계획을 본격 가동한다.
27일 베트남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및 전국 대표대회 집행부 언론 소통 종합 공시 보도에 따르면, 청년동맹 중앙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제13차 전국대회 폐막 직후 공식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이자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상임비서인 응우옌 민 찌엣(Nguyễn Minh Triết) 비서와 응우옌 킴 꾸이(Nguyễn Kim Quy) 청년동맹 중앙비서 겸 베트남청년연합 상임부주석, 호 홍 응우옌(Hồ Hồng Nguyên) 청년동맹 중앙비서, 그리고 청년동맹 업무부 응우옌 태 안(Nguyễn Thái An) 부부장과 응우옌 국 후이(Nguyễn Quốc Huy) 부부장 등 지도부가 공동 주재했다.
찌엣 상임비서는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제13차 전국대회는 청년동맹 조직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 이벤트이자 베트남 청년들의 거대한 축제”라며 “이번 대회는 전당, 전민, 전군이 당의 제14차 결의안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강성하고 번영하는 국가적 열망과 함께 새로운 발전 단계로 진입하는 시기에 개최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당을 향한 자부심과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베트남 청년들은 원대한 포부를 품고 한마음 한뜻으로 국가의 웅비하는 신시대(Kỷ nguyên vươn mình)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라며 “대회 기간 모든 대의원이 긴박하고도 진지하며 민주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 중요한 안건들을 완수했다”라고 총평했다.
찌엣 상임비서는 비록 제13차 대회의 공식 일정은 막을 내렸지만, 대회의 결의안을 청년들의 실제 삶으로 구현하는 임무는 이제 막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청년동맹은 대회 직후 결의안 내용을 널리 교육하고 전파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지역과 분야, 대상별로 구체적인 행동 프로그램, 청년 운동, 실무 사업을 구체화해 대회의 정신을 동맹 간부와 당원, 청년들의 실질적인 행동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응우옌 태 안 부부장은 청년동맹이 이미 초기 단계부터 행동 프로그램을 능동적으로 구축해 왔다고 덧붙였다. 청년동맹은 오는 7월 중 전국 결의안 이행 회의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학습에 그치지 않고 자체 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청년동맹원들의 인식 수준을 검증·평가함으로써 형식주의를 탈피하고 실질적인 교육 품질을 정밀 측정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동맹은 새 임기 동안 청년들의 창업과 입직, 국가 경제 발전을 이끄는 선봉적 역할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는 사기업 경제 발전을 골자로 하는 정치국 ‘결정서 제68호’ 이행과도 긴밀히 연계된다. 응우옌 킴 꾸이 중앙비서는 그동안 청년동맹과 베트남청년연합, 베트남젊은기업가협회가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계획을 수립해 왔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젊은 기업가들을 위한 ‘민간 경제 포럼’을 지난 2025년부터 지방과 중앙을 연계해 매년 정례화했으며, 정부 지도부와 청년 기업가 간의 직접 대화 세션을 마련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창업 지원 정책을 보완해 왔다. 아울러 ‘농촌 청년 창업 프로젝트’ 등 공모전과 시상식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하고 있다.
꾸이 비서는 향후 임기 동안 창업 지원 방식을 전면 혁신하겠다고 확언했다. 단순히 단순 교육이나 단기 훈련에 그치지 않고, 전국 규모의 ‘창업 아이디어 및 프로젝트 연결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네트워크는 각 지방의 청년들이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자원을 연계하며 상호 협력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궁극적으로 더욱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청년연합 중앙위원회도 결정서 제68호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프로그램을 발령해 신시대 청년들의 경제 활동을 전방위로 전폭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