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닌성서 아내 폭행 영상 확산… 공분 속 경찰 수사 착수

박닌성서 아내 폭행 영상 확산… 공분 속 경찰 수사 착수

출처: Tuoi Tre News
날짜: 2026. 4. 14.

북부 박닌성의 한 가정집에서 남편이 아내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대중의 거센 공분을 사고 있다. 14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부터 유포된 1분가량의 영상에는 집 대문 근처에서 남편이 아내의 머채를 잡고 폭행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남편은 아내가 바닥에 쓰러진 후에도 집 안으로 끌고 들어가 공격을 멈추지 않았으며, 특히 이 모든 과정이 어린 자녀 앞에서 벌어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박닌성 뜨선시 푸케동의 한 가정집 보안카메라(CCTV)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남편의 폭력성을 강력히 규탄하며 당국의 즉각적인 처벌을 촉구했다.

사건이 불거지자 푸케동 경찰은 월요일 당사자들을 소환해 경위 파악에 나섰다. 조사 결과 피해 여성인 아내는 이번 사건이 가정 내 다툼에서 시작되었으며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입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또한 아내는 “홧김에 영상을 올린 것”이라며 남편에 대한 처벌이나 법적 조치를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당국은 피해자의 의사를 존중하면서도 재발 방지를 위해 지역 관할 구역 관계자들과 협력해 남편을 훈방 조치하고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녀 앞에서 벌어진 잔인한 폭행 영상이 이미 널리 퍼진 상태여서, 가정폭력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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