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낭시 건설국은 빈펄(Vinpearl)이 추진하는 ‘랑번(Lang Van) 관광 및 도시 휴양 복합단지(상업명: 빈홈즈 하이반 베이)’ 내 저층 주택 2,437가구에 대한 미래형 주택 분양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14일 다낭시에 따르면 이번 분양 물량은 프로젝트 1구역에 해당하며, 전체 저층 주택 공급량의 약 41%를 차지한다.
현재 시행사인 빈펄은 해당 복합단지의 자산 권리를 MB은행에 담보로 제공 중이며, 은행의 담보 해제 절차가 완료된 후 본격적인 매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다낭시 건설국은 해당 지역이 외국인의 주택 소유가 허용되지 않는 구역임을 명시하는 한편, 시행사가 수령할 수 있는 예약금은 판매가의 5% 이내로 제한된다고 밝혔다.
빈홈즈 하이반 베이는 약 512헥타르(ha) 규모에 총 투자금 44조 동(약 2조 3,500억 원)이 투입되는 다낭시의 핵심 프로젝트다. 앞서 다낭시는 지난 2025년 2월, 해수면 및 자연림 면적 등을 조정하여 프로젝트 전체 면적을 기존 1,067ha에서 512ha로 축소하는 세부 계획 조정을 승인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7년부터 첫 번째 항목들을 완공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계획 인구는 약 1만 9,000명이다. 부동산 업계는 다낭과 구 광남 지역의 인프라 연결로 형성된 남부 축 발전에 힘입어, 대규모 도시 프로젝트와 휴양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