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세계 8대 디지털 노마드 성지 부상… 포브스 “최고의 가성비와 인프라”

다낭, 세계 8대 디지털 노마드 성지 부상... 포브스

출처: VnExpress
날짜: 2026. 4. 6.

다낭(Da Nang)이 저렴한 생활비와 우수한 통신 인프라를 앞세워 전 세계 디지털 노마드와 크리에이터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와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다낭은 2026년 디지털 유목민들이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기에 최적화된 세계 8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디지털 노마드들이 단순히 업무의 유연성만을 따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안정적인 인프라와 전문적인 네트워크, 업무 확장 가능성이 큰 지역을 선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낭은 초고속 인터넷 환경과 다양한 공유 오피스(Co-working space), 장기 체류형 숙박 시설을 잘 갖추고 있으면서도 생활비가 저렴해 원격 근무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올랐다.

특히 다낭은 발달된 카페 문화와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갖추고 있어 창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주는 도시로 평가받았다. 보고서는 다낭이 시장 포화 상태에 이르기 전의 신흥 허브로서 디지털 기업가들에게 초기 생태계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아시아권에서는 태국의 치앙마이(Chiang Mai)가 다낭과 함께 목록에 포함되어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유럽에서는 디지털 노마드 비자 정책과 코리빙(Co-living) 커뮤니티가 발달한 포르투갈의 리스본(Lisbon)이 선정되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Cape Town)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개선된 원격 근무 인프라의 조화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주 대륙에서는 2년 기간의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앞세운 콜롬비아의 메델린(Medellin)이 급성장하는 목적지로 꼽혔다.

미국 내에서는 기술 기업과 벤처 자본이 밀집한 오스틴(Austin), 금융과 크리에이터 경제가 교차하는 마이애미(Miami), 그리고 조용한 공동체 중심의 환경을 제공하는 애슈빌(Asheville) 등 3개 도시가 목록에 올랐다. 이들 도시는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원격 근무자들의 가시성과 수익을 지원하는 협업 네트워크와 이벤트가 활발하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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