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앙은행, 기업은행 베트남법인 설립인가서류 접수증 발급

-8년만에 거둔 성과…본격적인 베트남 영업 시작 

IBK기업은행

금융위원회는 베트남중앙은행(SBV)이 중소기업은행의 베트남법인 설립인가 신청서류 접수증을 지난달 30일 발급했다고 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기업은행이 2017년 7월 인가를 처음 신청한 지 약 8년 만에 거둔 성과다.

베트남중앙은행은 앞서 지난달 7일 산업은행의 하노이지점에 대한 접수증을 약 6년 만에 발급했다.

SBV가 발급한 접수증은 특정 인가 신청건에 인가심사에 필요한 서류 제출이 완료되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하는 공식문서로, 향후 예비인가를 거쳐 본인가까지 진행되는 인가 절차가 공식 개시됐음을 의미한다.

추후 기은 베트남법인과 산은 하노이지점이 설립되면 한국은 베트남에 가장 많은 은행(3개, 말레이시아와 공동)을 설립한 국가가 되고, 외은지점의 경우 현재와 마찬가지로 점포 수 기준 2위(8개)를 유지하게 된다.

기은·산은은 “중소기업 시설·운영자금 지원과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금융이라는 특화 분야에 중점을 두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은 물론 현지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더욱 촘촘하게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양국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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