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설 연휴 7일로 연장해야”

베트남의 한 전문가가 최대 명절인 설(뗏) 연휴를 현행 5일에서 7일로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Vnexpress지가 11일 보도했다.

이날 Vnexpress지에 기고한 빈 응우옌 씨는 “설은 베트남의 가장 큰 명절이자 준비에 가장 많은 시간이 필요한 행사”라며 “현재의 5일 연휴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멀리 떨어진 고향을 방문하는 근로자들에게 7일의 연휴가 더 적합할 것”이라며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응우옌 씨는 또한 베트남의 연간 공휴일 수가 11일로 전 세계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며, 최소 15일로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공휴일 연장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휴일 연장이 경제를 약화시키지 않으며, 휴일이 없다고 해서 반드시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긴 휴일은 쇼핑, 소비, 관광, 무역을 증가시켜 다양한 산업을 촉진하고 일부 근로자들에게 임시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응우옌 씨는 “4,000년 이상의 풍부한 문화를 바탕으로 설을 독특한 국가 브랜드로 만들 수 있다”며 “이는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국가의 강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지난 9월 2일 국경일 연휴를 2일에서 4일로 연장한 바 있다.

Vnexpress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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