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도 어닝쇼크, 매출 전 분기보다 22% 감소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의 2023년 1분기 매출이 전분기보다 19%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했다.

이날 연합뉴스가 인용한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TSMC는 전날 매출 보고에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5천86억3천300만 대만달러(약 22조500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6천255억 대만달러)보다 18.7% 줄어든 것이다. 당초 예상치인 14∼18% 감소보다 감소 폭이 더 컸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6% 증가했다.

월별로는 3월 매출이 1천454억800만 대만달러(약 6조3천억원)로 2월보다 10.9% 줄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15.4% 감소했다.

이 같은 매출 부진은 환율 변동,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수요의 약세, 2분기 경기 둔화 우려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관측했다.

TSMC는 오는 20일 순이익 등 자세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3.04.11

About chaovietnam

chaovietnam

Check Also

FIFA 인판티노 회장, 유럽 축구계·북미 정치권 불신임 압박 직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향한 사퇴·불신임 압박이 유럽 축구계를 넘어 북미 정치권으로까지 확산됐다. 유러피언리그는 FIFA의 거버넌스 개혁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월드컵 지분 매각 계획을 '위험한 구상'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인판티노 회장은 4선 도전 의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FIFA 지도부도 전폭 지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답글 남기기

Verified by MonsterIns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