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붐에 기능성 운동화 급부상…호카 3년 새 4배·나이키는 감소

러닝 붐에 기능성 운동화 급부상…호카 3년 새 4배·나이키는 감소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Main
날짜: 2026. 9. 20.

국내 러닝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운동화 시장의 경쟁 구도가 달라지고 있다. 호카와 아식스 등 러닝에 강점을 가진 기능성 브랜드가 급성장하는 반면, 전통적인 강자 나이키의 국내 매출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호카를 국내에서 유통해온 조이웍스의 매출액은 2022년 249억 원에서 2023년 433억 원, 2024년 820억 원, 지난해 1,065억 원으로 늘었다. 3년 만에 매출 규모가 4배 이상으로 커진 셈이다.

아식스코리아의 매출액도 같은 기간 899억 원에서 1,866억 원으로 3년 만에 두 배를 넘어섰다.

반면 나이키코리아 매출액은 같은 기간 1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닝 인구 증가와 함께 소비자들이 기능성과 착화감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브랜드 선택을 다변화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마라톤 대회 참가자 수 증가와 러닝 크루 문화의 확산이 기능성 운동화 브랜드 성장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단순한 패션 아이템이 아닌 실제 퍼포먼스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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