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찍으려다 베트남 ‘죽음의 절벽’서 관광객 추락

영국인 관광객이 ‘죽음의 절벽’으로 불리는 북부 하장성의 고개 절벽에서 셀카를 찍다 추락해 병원에 실려 갔다고 Vnexpress지가 20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주 한 영국인 남성이 하장성 메오박현의 관광 명소인 마피렝 고개 절벽에서 셀카를 찍다 미끄러지면서 추락했다고 전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날카로운 바위에 부딪히면서 온몸에 중상을 입고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하장성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 둘러싸인 협곡들이 많아 인기 관광지이나, 가파른 바위 절벽이 많아 ‘죽음의 절벽’으로도 불린다.

특히 항상 자욱한 안개에 둘러싸여 있어 시야를 가리고, 지형이 미끄러워 관광객들의 절벽 등반을 금지한다. 절벽으로 이어지는 도로에도 울타리를 쳐서 사고를 방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이 경고를 무시하고 절벽에서 셀카를 찍으면서 추락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Vnexpress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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