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가동

연 420MW규모, 따이닌성 여우띵 호수 내

동남아 최대규모인 420MW 태양광발전소가 지난 7일 따이닌(Tay Ninh)성에서 공식생산에 들어갔다. 베트남과 태국합작사인 여우띵(Dau Tieng) 태양에너지사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호찌민시에서 100여km 떨어진 따이닌성 떵쩌우(Tan Chau) 지역 여우띵호(Dau Tieng;국내최대 인공호수)에 있으며, 총면적 540헥타르에 3억9,100만불을 투입, 10개월만에 완공되었다.
관계전문가들의 분석에 의하면 이 발전소는 연간 6억8,800만 kWh의 전기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32만 가구의 소비량과 맞먹으며, 따이닌성의 전력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부 지역에 추가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윙방빈(Nguyen Van Binh) 중앙경제위원장은 당일 오픈식에서“이 발전소가 녹색 청정에너지 자원확보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국가에너지 안보를 보장하고 지역 경제를 크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참고로 천연자원 및 환경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베트남은 연간 2,700시간의 일조량을 확보할 수있어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매우 크다. 이같은 상황에서 정부 또한 국가의 화력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고,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투자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우대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태양광발전은 국내 총 발전량의 0.01%를 차지하지만, 2030년까지 3.3%, 2050년까지 20%로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9/9 브이엔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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