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댕기열 250% 증가

6,700명 발병, 2명 사망

보건부에 의하면 호찌민시에서 금년 2월까지 6,700여건의 댕기열(Dengue fever )이 발생하고 2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예년보다 250% 증가한 수치다. 댕기열은 특히 우기인 4월에서 10월(북부), 혹은 6월에서 12월(남부) 사이에 주로 나타난다. 현지의사들은 이와 관련, “아직까지 댕기열 시즌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가 댕기열 증세를 보이고도 검진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댕기열은 연중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를 소흘히 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시립 열대성질환 병원의 윙탄퐁(Nguyen Thanh Phong) 박사는, “댕기열로 입원한 환자들 가운데 다수가 증세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상태가 악화되어 온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참고로 베트남은 지난해 9월 11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64,000여건의 댕기열이 발생했다.

2/26 브이엔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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