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식 11월 주목 종목 8선…MBS 기술적 반등 전망

베트남 주식 11월 주목 종목 8선…MBS 기술적 반등 전망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Cafef
날짜: 2026. 11. 3.

베트남 MB증권(MBS)이 최근 9월과 10월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베트남 증시의 기술적 반등 가능성을 전망하며 11월 투자 유망 8대 기업을 선정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거 1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1월 베트남 증시의 상승 확률은 70%에 달하며 평균 수익률은 3.8%로 연중 두 번째로 양호한 흐름을 보여왔다. MB증권은 최근 대다수 종목의 매도 압력이 누적된 가운데 과거 계절성 호재가 맞물려 시장의 반등 여력이 열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수와 개별 종목 간 양극화가 심화하여 빈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대다수 종목은 이미 지난 10월 저점을 하회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장세 속에서 MB증권이 제시한 11월 8대 추천 종목은 철강업체 화팟(HPG), 유통업체 테조이디동(MWG), 테콤뱅크(TCB), 비엣콤뱅크(VCB), 사콤뱅크(STB), 부동산 개발사 빈홈즈(VHM), 베트남고무공업그룹(GVR), 테콤증권(TCX)이다.

철강 기업 화팟은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8조 2,170억 동을 기록하며 강력한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둥꽠 2 프로젝트 가동 및 철강 가격 개선으로 2026년 전체 순이익은 전년 대비 101%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매 유통 기업 테조이디동은 띰마이산(Điện Máy Xanh)의 아이폰 18 시리즈 출시 효과와 박화산(Bách Hóa Xanh) 매장 확대에 힘입어 올해 이익이 7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금융권에서는 테콤뱅크가 3분기 누적 세전이익 28조 9,150억 동으로 연간 목표의 77.1%를 달성한 가운데 인프라 및 빈그룹·마스테라이즈 생태계로의 신용 공급 확대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평가됐다. 비엣콤뱅크는 신용 성장률 20% 달성 전망과 자본 비용 우위를 바탕으로 올해 이익이 29%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사콤뱅크는 3분기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부실 자산 처리와 충당금 환입, VAMC 담보 주식 매각 등이 향후 이익 개선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 분야의 빈홈즈는 그린 파라다이스, 글로벌 게이트 하롱 등 대형 프로젝트의 분양 및 인도에 힘입어 2026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94% 증가한 81조 3,000억 동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단지 개발사인 베트남고무공업그룹은 2,500ha 이상의 신규 산단 부지 확보와 정부 결정문(Quyết định 40/2026/QĐ-TTg)에 따른 지분 구조 변화 기대로 올해 순이익 68% 증가가 예상됐다. 테콤증권 역시 증시 거래대금 회복과 브로커리지·신용공여 시장 점유율 확대를 발판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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