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이시 의회(HĐND)는 10월 28일 제17기 7차 회의에서 떠이탕롱(Tây Thăng Long) 축 도로 건설 사업 투자 방침을 승인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구간은 단호아이(Đan Hoài) 수로에서 빈틴(Vĩnh Thịnh) 교량까지 이어진다.
이번 사업은 국가 A등급 프로젝트로 분류되며, 총사업비는 약 1조2,765억 동(12,765억 동)으로 책정됐다. 사업 기간은 2026~2027년이며, 도로 총연장은 약 21.98km로 단펑(Đan Phượng), 리엔민(Liên Minh), 핫몬(Hát Môn), 푹토(Phúc Thọ), 푹록(Phúc Lộc), 선떠이(Sơn Tây) 등 6개 구·읍을 통과한다.
확정된 설계안에 따르면 도로 횡단면 폭은 80m이며, 주 간선 8차선과 병행도로 4차선을 포함해 총 12차선으로 조성된다. 차도 폭은 33m, 병행도로 폭은 20m이며, 나머지 구간은 중앙분리대와 보도로 구성된다.
사업은 총 7개 세부 사업으로 나뉜다. 이 중 6개 세부 사업은 보상·지원·이주대책 및 부지 정리, 기반시설 이전·복원 등을 목적으로 하며, 해당 구간 내 각 구·읍 행정위원회(UBND)가 사업 주체를 맡는다.
도로 건설 세부 사업의 총사업비는 약 7,096억 동 이상으로, 하노이시 교통 건설사업 관리위원회가 사업 주체로 지정됐다. 하노이시 의회 도시위원회의 심사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사업에는 약 185.83헥타르(ha)의 토지가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구간 투자는 기존에 완공됐거나 건설 중인 떠이탕롱 축 구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하노이 서부 및 서북부 지역의 교통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통과 지역의 사회경제적 발전 촉진과 도시 경관·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대규모 부지 수용이 수반되는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철저한 보상 계획 마련이 관건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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