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객 감정 조사…휴식이 최고, 피로가 최대 부작용

베트남 여행객 감정 조사…휴식이 최고, 피로가 최대 부작용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VnExpress Travel
날짜: 2026. 10. 30.

부킹닷컴(Booking.com)은 지난 10월 29일 하노이(Hà Nội)에서 아시아·태평양 10개 시장 여행객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여행 행복 지수 보고서(Báo cáo Chỉ số Hạnh phúc khi Du lịch)’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여행 예약 플랫폼인 부킹닷컴이 공개한 이번 보고서에는 베트남이 조사 대상 시장에 포함됐다.

베트남 여행객의 22%는 여행이 때때로 피로감이나 탈진감을 유발한다고 답했다. 일부는 여행 중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거나, 불안감을 경험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 같은 부정적 감정은 소수에 그쳤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베트남 여행객의 99%가 여행 시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감정 중에서는 휴식이 가장 많았고, 이어 행복감·흥분·유대감·영감 순이었다.

극단적 기상(32%), 건강·위생(31%), 범죄(31%), 정치 불안(28%) 등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것이 여행을 포기하는 주된 이유가 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5%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도 일정을 조정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여행의 즐거움은 출발 전 계획 단계에서도 시작됐다. 베트남 여행객의 62%는 여행 계획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라고 답했으며, 92%는 기대할 여행이 있을 때 기분이 더 좋아진다고 응답했다. 또한 71%는 여행 전 설렘이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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