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이시 인민위원회(UBND)가 ‘녹지·공원·화원·수면 관리 개발 계획’을 최근 승인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각 도로별로 주요 그늘 수종 한 가지를 지정하되, 특수한 경우 최대 두 가지 수종까지 허용한다. 식재 수종·수고·수관·간격을 통일해 연속적인 가로수 열을 조성하고, 각 도로만의 고유한 경관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아울러 공공 도로와 공공구역에 식재 가능한 33종의 수목 목록과 수중(반수중) 식물 18종, 그리고 식재 금지 수종 18종을 포함한 목록도 함께 발표했다. 하노이 건설국은 계획 시행과 수목 교체가 구체적인 일정과 로드맵에 따라, 각 지역의 실제 여건에 맞춰 중점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관련 부서들은 안전 위험이 있는 수목을 먼저 점검·평가하고 조치를 취하며, 유지 가능한 수목은 관리·회복 작업을 진행한다. 또 그늘이 부족한 구간에는 가로수를 보충하고, 부적합한 수종의 구성·밀도·종류를 단계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하노이시는 녹지 개발을 도시 정비, 교통 인프라 개선, 공원·화원·조절 호수 조성, 공공 공간 확장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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