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새 이동 철을 맞아 베트남 주요 도시 식당 4곳 중 1곳 꼴로 야생조류 요리를 메뉴판에 올리고 판매·광고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자연보호단체인 자연교육센터(ENV)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하노이, 호찌민시, 닥락성 부온마투옷, 껀터시 등 4개 지역의 식당 155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35개 업소가 야생조류 요리를 메뉴판에 포함하거나 광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매년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수백 종의 철새가 베트남 습지와 해안가로 도래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ENV에 따르면 올해 1~9월 시민 제보를 통해 접수된 야생조류 관련 불법 행위는 총 1,042건으로, 대상 조류는 15만 마리 이상에 달했다. 적발 사례에는 불법 포획, 사육, 온라인 광고, 조류 매장을 통한 매매 등이 포함됐다.
부이 티 하(Bùi Thị Hà) ENV 부국장은 “베트남의 하늘과 자연이 철새들의 안전한 여정지가 되어야 한다”며 야생조류 불법 포획과 유통, 소비를 근절하기 위한 시민 사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2022년 야생조류 및 철새 보존을 위한 총리 지침 제04/CT-TTg호를 제정해 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ENV는 불법 거래 발견 시 당국이나 전용 핫라인(1800 1522)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씬짜오가 함께 운영합니다 —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비자·환전·교통 실전 정보·vnkorlife 업소록·구인·부동산
베트남 살이 실전노트 — 최근 글
- 나트랑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 내가 직접 골라본 깜란공항 이동 4가지
- 베트남 이심 먼저 살까? 내가 써보며 정리한 유심 차이·통신사·개통 순서
- 다낭 날씨 월별, 언제 가야 안 덥고 안 젖을까? 내가 겪고 정리한 여행 시기
- 호치민 2군 골프장 어디로 갈까? 내가 직접 고를 때 쓰는 5곳 실전 기준
- 베트남 운전하기, 한국 국제면허 인정과 면허 전환 방법
- 베트남 카드 준비, 트래블카드와 환전 내가 써보니 뭐가 더 나았을까
- 베트남 비자 뭐로 들어가야 할까? 45일 무비자부터 E-visa·DN1·DN2·TRC까지
- 호치민 한 달 생활비 얼마 들까? 내가 살아보니 2,300만~4,200만동이 현실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