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짱, 외국인 관광객 급증 속 ‘차명 영업·덤핑 관광’ 단속 강화

냐짱, 외국인 관광객 급증 속 '차명 영업·덤핑 관광' 단속 강화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uoi Tre News
날짜: 2026. 10. 4.

중남부의 대표적 휴양지인 칸호아성 냐짱(Nha Trang) 당국이 외국인 방문객 급증에 맞춰 관광 치안을 강화하고 외국인 체류 및 관광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1~9월 칸호아성을 찾은 전체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45.66% 증가한 2,040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방문객은 710만 명을 넘어 69.05% 급증했다. 특히 냐짱 지역에만 229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몰려 성 전체 외국인 방문객의 32% 이상을 차지했다.

관광객 급증과 함께 저가 덤핑 관광, 바가지 요금 및 구매 강요, 무자격 가이드의 가짜 자격증 제출, 유명 리조트 및 호텔을 사칭한 소셜미디어(SNS) 예약 사기 등 불법·불공정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한 일부 외국인들이 베트남 차명 법인을 내세워 위장 투자를 진행하거나 허가 없이 관광업소를 운영하고 외국인 인력을 불법 고용하는 사례도 주요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칸호아성 공안과 관광협회 등 관계 당국은 외국인의 출입국 및 체류 신고, 위장 투자, 무허가 관광업 운영, 불법 고용, 결제 부정 행위, 사이버 범죄 등에 대해 전방위 합동 단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국은 한국, 중국, 러시아, 인도 등 주요 국가의 방문객이 많은 냐짱 일대의 치안 질서를 확립하고 불법 국경 이동 및 역외 범죄 행위를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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