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국영 석유그룹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계열사인 PTSC(베트남 석유기술서비스 주식회사) 산하 해양기계서비스 유한회사 PTSC M&C가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 QatarEnergy로부터 마이단 마잠(Maydan Mahzam) 유전 재개발 프로젝트의 EPIC-1 패키지를 공식 수주했다고 PetroTimes가 보도했다.
EPIC-1 패키지, 즉 마이단 마잠 1 프로젝트(MM1)는 2026년 4분기부터 2031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 규모는 30억 달러를 상회하며, PTSC M&C가 단일 프로젝트로 수주한 것 중 최대 규모이자 최고 난이도의 사업으로 평가된다.
MM1 프로젝트에서 PTSC M&C는 EPCIC(설계·구매·제작·설치·시운전 일괄) 총괄 시공사로서, 총중량 10만 톤 이상의 신규 해양 구조물 8기에 대한 설계부터 자재 조달, 제작, 운송, 설치, 배관 연결, 기존 시설과의 통합 및 시운전까지 전 과정을 책임진다.
MM1 프로젝트의 주요 구조물로는 중앙 처리 플랫폼(Processing Platform) PS2K, 유틸리티·거주구 플랫폼(Utilities & Living Quarters Platform) PS2L, 라이저 플랫폼(Riser Platform) PS2R, 웰헤드 플랫폼(Wellhead Platform) MMI06C, 그리고 연결 교량 및 지지 구조물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PS2K 석유 생산 중앙 처리 플랫폼 상부 구조물의 무게는 약 1만9,000톤에 달한다. 한편 PTSC M&C는 현재 무게 2만6,000톤 규모의 가스 생산 중앙 처리 플랫폼 제작도 동시에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QatarEnergy는 카타르의 국가 에너지 기업으로, 자국 에너지 자원의 관리 및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수주는 베트남 석유·가스 엔지니어링 기업이 중동 대형 프로젝트 시장에서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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