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FIFA 아세안컵’ 중계권 극적 타결… 300만 달러 규모

베트남, 'FIFA 아세안컵' 중계권 극적 타결… 300만 달러 규모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Thanh Nien
날짜: 2026. 9. 27.

베트남이 2026 FIFA 아세안컵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개막전 경기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중계권 계약을 극적으로 타결하며 국내 중계방송을 확정 지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내 주관 중계권사인 FPT 플레이(FPT Play)를 비롯해 TV360, 마이TV(MyTV) 등 현지 미디어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들은 26일 경기 직전 중계권 구매를 완료했다고 공표했다. 이번에 거래된 중계권 패키지는 약 300만 달러(약 780억 동)에 달하는 초고가 계약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 중계권사인 FPT 플레이 측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비상업적 목적의 공공 상영을 무료로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관람 인원 5,000명 이하, 입장료 미수금, 자체 광고 삽입 금지, 정식 신호 사용 등 FIFA 규정을 준수하는 조건하에 진행되어야 한다고 안내했다.

한편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26일 저녁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필리핀과 B조 첫 경기를 가졌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베트남 축구가 거둔 성과는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선수들의 땀방울 덕분이라며 매 경기 승리를 쌓아 우승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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