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슐랭 가이드가 발표한 세계 호텔 평가 체계인 ‘미슐랭 키(Michelin Key)’에서 베트남의 호텔 및 리조트 21곳이 수상 명단에 올랐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슐랭 가이드가 9월 19일 발표한 제2회 글로벌 미슐랭 키 명단에서 베트남은 최고 등급인 ‘3 미슐랭 키’ 2곳, ‘2 미슐랭 키’ 4곳, ‘1 미슐랭 키’ 15곳 등 총 21개 숙박 시설이 선정됐다. 미슐랭 키는 식당의 미슐랭 스타에 해당하는 호텔 업계의 평가 기준으로, 세계 125개국 7,000여 개 이상의 호텔을 대상으로 건축 및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 품질, 가성비, 고유의 정체성 등 5가지 핵심 기준을 평가해 부여된다.
최고 등급인 ‘3 미슐랭 키’에는 칸호아(Khánh Hòa)성 누이쭈아 국립공원에 위치한 아마노이(Amanoi) 리조트와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인근의 카펠라 하노이(Capella Hanoi) 호텔 2곳이 이름을 올렸다. 아마노이 리조트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내 최고급 객실과 자연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점이, 미국 건축가 빌 벤슬리가 1920년대 오페라하우스 양식으로 디자인한 카펠라 하노이는 예술적 인테리어와 독창적인 콘셉트가 높게 평가받았다.
이어 ‘2 미슐랭 키’에는 1901년 건립된 하노이 최장수 호텔로 지난해 1키에서 올해 2키로 등급이 상승한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Sofitel Legend Metropole Hanoi)를 비롯해 다낭의 포시즌스 리조트 더 남하이(Four Seasons Resort The Nam Hai), 후에의 반얀트리 랑코(Banyan Tree Lang Co), 닥락의 자니에 바이산호(Zannier Bãi San Hô) 등 4곳이 포함됐다.
아울러 ‘1 미슐랭 키’에는 올해 처음 명단에 진입한 닌빈의 지바 화루 리트리트, 다낭의 인터컨티넨탈 다낭 선 페닌술라 리조트 및 나미아 리버 리트리트, 호찌민의 마이하우스 사이공 및 미아 사이공, 꽝닌의 레거시 옌뜨, 라오까이의 가리야 무깡짜이, 꽝찌의 멜리아 빈펄 꽝빈 등 신규 8개소와 지난해에 이어 유지된 7개소를 포함해 총 15개 호텔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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