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연료비 일부 지원

부산시,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연료비 일부 지원

씬짜오베트남 편집부 번역·정리
출처: Yonhap Main
날짜: 2026. 9. 5.

부산시가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서는 선박의 연료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제해사기구(IMO)가 환경보호를 위해 북극항로에서 중유 사용과 운송을 금지했기 때문에 액화천연가스(LNG)와 암모니아, 수소 등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연료 사용으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이다.

부산시는 우선 올해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에 연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팬스타엔터프라이즈, 팬스타라인닷컴과 ‘북극항로 운항과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올해 연료비 지원 규모는 3억원으로 책정했다.

내년 이후에는 시범운항 횟수, 규모 확대 가능성을 고려해 연간 5억원의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관련한 동의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했고, 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지난 3일 전체회의에서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동의안은 오는 11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채택될 전망이다.

2천758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인 팬스타라인닷컴의 팬스타 아크로호는 우리나라 컨테이너선 최초로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위해 지난달 22일 부산항 신항에서 출항했다. 북극해 운항 거리는 약 6천4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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